신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엄마' 김명숙(61) 씨와 운전기사 양회정(57) 씨는 검사가 상고하지 않아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신 씨가 유 전 회장을 체포하기 위한 수사기관의 대대적인 검거노력이 있었음을 알면서도 국가의 적정한 형사사법작용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신 씨가 유 전...
또 운전기사 양회정(56)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유병언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등 도피를 협조한 행위는 가벌성과 사회적 위험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구속된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구금돼 잘못을 반성할 기회를 충분히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 종전까지 유병언에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었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씨와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유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12일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재욱 부장판사)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양씨에 대해 징역 10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압수수색 당시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이 금수원 내부 자재창고에 숨어 있었다"며 "사상 최대의 경력을 투입하면서도 검찰과 경찰이 따로 놀면서 금수원이 말 그대로 뻥 뚫렸다"고 지적했다.
앞서 경기경찰은 유 전 회장 부자 소재 확인 및 검거에 나선 검찰의 지원 요청을 받고 5월 21일과 6월 11∼12일 두 차례에 걸쳐...
처분이 내려졌고, 자수해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다른 도피 조력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것이 보석 청구의 배경으로 꼽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주범인 유씨가 이미 사망해 처벌 가치가 떨어진다"며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 등이 자수하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주범인 유씨가 이미 사망해 처벌 가치가 떨어진다"며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 등이 자수하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추씨 등 6명에 대한 보석 심문은 오는 18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자수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핵심 도피조력자 ‘김엄마’ 김명숙(59·여)씨에 대해서는 유씨의 도피용 가방 및 현금 등과 관련한 보완 수사가 필요해 추가 조사 뒤 구속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유 전 회장의 매제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도 유씨 도피를 총괄 기획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불구속 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오 전...
그러나 김엄마와 양회정 씨 모두 이 3억 원에 대해 부인했다.
이날 권총과 함께 발견된 현금 가방은 2번과 6번이었고 각각 10억 원과 5억 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엄마는 도피 총책으로 알려져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자수 이후에는 "단순히 유병언 씨의 식사를 챙겼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번 권총과 수십억...
의원 구속영장 청구
◆ '뭉칫돈' 의혹 박상은 의원 귀가…영장 검토
◆ 검찰 양회정 귀가 조치…주중 영장청구 결정
◆ 택시·버스 기사, 차에서 담배 못 피운다
◆ 주민번호 수집금지 시행 첫날…'마이핀' 발급 몰려 홈피 다운
◆ 16일 교황 시복식날 지하철 첫차 1시간 빨라진다
◆ 오늘 중서부 무더위…영동·영남 비
◆ 에이미 프로포폴 투약 무혐의 결론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을 받는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로 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7일 오전 양씨를 불러 약 9시간 동안 조사하고 오후 7시께 귀가 조치했다.
검찰이 양씨를 불러 조사한 것은 지난달 31일...
“재발방지 차원에서라도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검찰에 자수한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는 검찰에서 자수 직전까지 금수원에 있었고, 검경이 금수원에 대한 3차 압수수색을 실시한 지난 12일에도 금수원 내부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 여수 조선소서 암모니아 누출…1명 사망·21명 부상
암모니아 누출사고 노후 가스통 때문인 듯
◆ 28사단 윤 일병 집단구타 사망… 온 몸에 피멍 '충격'
◆ 법원, 유병언 유가족 상대 6000억원대 재산 가압류 결정
◆ 양회정 3차 조사 후 귀가…檢 영장 청구 저울질
◆ 유출 주민번호 변경 허용…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 '철도 비리' 조현룡 의원 억대...
검찰은 또 지난 5월 3일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유 전 회장을 태우고 순천으로 도피할 때 이용한 벤틀리 차량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압수했다.
통장과 벤틀리 차량 모두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A씨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하기 위해 유 전 회장으로부터...
운전기사' 양회정… 이틀간 檢 조사 받고 귀가
◆ 정규직 전환 때 비정규직 근무기간 인정받는다
◆ "사내유보금 과세로 삼성 2천억·현대차 4천억원 추가 세부담"
◆ 베이비부머 창업에 50세이상 주택대출 2년만에 20% ↑
◆ 이스라엘, 또 가자 학교 폭격… 어린이·여성 등 110여명 사상
◆ 이마트, 직원 사물함 동의없이 뒤져…‘사생활 침해’ 논란...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등 10명이 차명 보유한 부동산 등에 대한 가압류로, 실거래가로 따지면 총 87억5340만원 규모이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59단독 신한미 판사는 유씨 명의로 된 예금채권에 대한 가압류 신청 사건에서 유 전 회장 가족들의 상속 지분을 특정하라는 내용의 보정명령을 내렸다. 보정서가 제출되면 유 전 회장의 예금채권에...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등 10명이 차명 보유한 부동산 등에 대한 가압류로, 실거래가로 따지면 총 87억5340만원 규모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59단독 신한미 판사는 유씨 명의로 된 예금채권에 대한 가압류 신청 사건에서 유씨 가족들의 상속지분을 특정하라는 내용의 보정명령을 내렸다.
보정서가 제출될 경우 유씨 예금채권에 대한 동결 결정도...
양회정 자수, 구속 수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겸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양회정씨가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검찰이 불구속 수사를 조건으로 자수를 권유했지만, 사안의 중대성이나 양회정씨가 조사에 비협조적일 경우 구속 수사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성문 변호사 30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 출연, "(양회정씨의)...
유병언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 씨가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 의혹을 드러냈다.
양 씨는 자수 직전 시사 주간지 시사IN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양 씨는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다.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점퍼가 회장님...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0일 오전 10시께부터 양씨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전날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조사할 부분이 많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하지 않고 인천구치소에 인치했다.
전날 오전 8시께 자수한...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겸 핵심 측근 양회정씨가 자수 전 한 시사주간지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며 그 배경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네티즌들은 양회정씨의 인터뷰에 대한 생각을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전했다. 한 네티즌은 "지금 상황에서 양씨가 말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극히 자기 주장일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