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가 초유의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직접 사과하고, 약관 이상의 보상을 약속했다.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과거 아현화재 사고 당시 KT가 했던 것처럼 일괄적인 규모의 지원금 지급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범수 센터장은 2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
KT가 계획된 통신망 이원화를 완료하지 못해 과기정통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
KT는 아현 화재 이후 지난해 94개 시설에 대해 통신망 이원화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51개 시설만 이원화하는 데 그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신년 시무식에서 신임 CEO 내정자인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글로벌 1등 기업’을 이끌 리더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황 회장은 구 사장을 지목하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CEO 후보자”라고 치켜세웠다. 구 사장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황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CEO 후보로 낙점받았다. 3
KT 혜화국사 지하 통신구 진입로부터 약 70m 지점에서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이 감지됐다. 95도의 고온으로 화재 발생이 의심되는 일촉즉발의 상황. 5G 로봇이 해당 지점으로 출동했다. 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상세 상황을 5G 네트워크로 실시간 중계하고, 에어로졸 소화기로 소화분말을 분사해 3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KT가 5G, 인공지능
KT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영업 피해를 본 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원을 보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말 현재 화재피해 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 원의 통신비를 보상해줬다. 이는 지난 5월 5일까지 피해를
"통합 KT 10주년, 5G 원년 기본과 원칙 바로세워 완전한 1등 만들자."
황창규 KT 회장은 내달 1일, 통합 KT 10주년과 5G 원년을 맞아 31일 사내 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메일을 통해 "6월 1일 통합 KT가 출범한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통합 10주년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유무선의 물리적 통합
미국이 우리정부에 ‘반(反)화웨이’ 전선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면서 화웨이의 국내 시장 공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최초 5G 서비스개발센터(오픈랩)를 서울에 여는 한편, 국내 협력사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화웨이 장비 도입을 사실상 배제하면서 당분간 영향력을 확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KT는 네트워크부문 직속으로 인프라운용혁신실(이하 인프라실)을 새롭게 만들고 초대 실장(전무)에 이철규 KT 서브마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철규 실장은 1986년 KT로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담당, 네트워크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다.
인프라실은 선로, 장비, 건물 등 사업 분야별로 각각 관리하던 안전과 시설관리
"기본에 충실한 신뢰회복으로 '글로벌 5G 1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국민 신뢰를 다시 얻게 되면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일도 어렵지 않다."
황창규 KT 회장이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위해 KT는 물론 KT그룹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또한 아현 화재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기본과 원칙에 입
한국당 “유영민 장관 악의적 회피” vs 민주당 “청문회 지연 더 문제”
황창규 KT 회장 부실경영·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의혹 등
여야 의원들, 아현지사 화재원인 규명보다 정치 공방에 날세워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청문회가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면서 진실규명은 뒷전으로 밀렸다. 아현지사 화재 원인과
황창규 회장이 취임한 2014년을 기점으로 KT 자회사 산재사고는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본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황 회장 취임 이후 실시한 대량 구조조정이 위험을 자회사 노동자들에게 전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동구)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과 2014년 각각
KT가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4800억 원을 투입한다.
KT는 서울 아현 화재와 같은 통신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중요 통신시설에 대한 상세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 및 정부 통신재난 방지 강화 대책을 반영한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향후 3년에 걸쳐 총 4800억 원을 투입해 통신구 감시
국회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에 대해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전체회의에서 답변이 미흡하고 시종일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황 회장을 청문회를 열어 증인 신분으로 책임소재를 따져 묻겠다는 의도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 회장을 상대로 아현국사 화재와 관련해 안전관리 소홀 책임
황창규 KT 회장은 1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아현화재 소상공인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상은 상생보상협의체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 회장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화재 관련 과방위 의원질의에 답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화재발생 후 줄곧 은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