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거트렌드 중 하나로 '레이어드 홈'이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1'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주목할 트렌드 중 하나로 ‘레이어드 홈’ 을 꼽았다. 집의 개념이 단순한 주거가 아닌 일과 여가 등 새로운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의 진화한다는 뜻을 담는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건 신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고급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역삼센트럴2차 아이파크’는 67가구 모집에 1309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9.54대 1, 최고 12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송파구 방이동에 공급된 오
30대 이하 젊은 부유층이 늘면서 이를 겨냥한 고급 주거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국세청이 지난해 발간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종합부동산세 납세자 수는 59만2008명이다. 이 가운데 30대 이하 납세자 수는 3만7589명으로 전년 납세자 수 2만8875명에서 1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흐름에 맞
최근 분양시장에서 단지 내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뜻하는 '어메니티' 특화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에서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1∙2단지 3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만4730명이 몰려 평균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엔 영화관을 비롯해 수영장, 파티룸, 사우나
1인 가구 수요 맞춰 소형주택 고급화서울내 고급 소형주택 분양
1인 가구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고급 소형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614만7516가구에 달한다. 2010년 414만2165가구 대비 약 49%(200만5351가구) 증가한 수치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0년 2
논현에스에이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아츠 논현'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츠 논현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 복합주거단지다. 도시형 생활주택 42가구(전용면적 38~51㎡)와 오피스텔 24실(전용 40~75㎡),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는다.
논현동 일대는 강남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