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2시 45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가 비행 중 상공에서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대구공항에 착륙한 상태다. 일부 승객이 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대구공항 종합상황실은 “아시아나기가 안전하게 착륙했다”며 “추락자는 없다”고 밝혔다.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 1600여명 중 600여명이 28일 귀국길에 오른다. 나머지 1000여명은 하루 뒤인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각각 임시기 1편씩을 띄워 사이판과 괌으로 보내 한국 승객 수송에 나선다.
당초 국적 항공사들은 이날 임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 등의 문제로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잇달아 일어났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25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인천행 KE672편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상공에서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이륙 후 상승 중이던 여객기의 객실 여압 계통에서 이상 메시지가 감지돼 비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출발이 20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후 11시 55분 시카고공항을 이륙하려던 OZ235편(B777) 여객기에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연
대한항공 여객기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6일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 모두 기체 일부가 파손되면서 일부 항공편이 지연 운항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토잉 카(견인 차량)에 의해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 날개와 대한항공 B
인천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기내 화재 연기 감지 장치가 작동해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비상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OZ521편 여객기는 엔진 근처에서 연기가 감지됐다는 경보가 울렸다. 이륙 8시간 만인 오후 10시 50분(현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일본 운수안전위원회(이하 안전위)가 시계가 불량한 가운데 착륙 재시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고기 기장의 규정 위배가 문제 원인이라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안전위 보고서는 조종사 교육이 불충분하다며 한국 교통당국에 “아시아나항공이 승무원 훈련과 항공규칙의 철저한 준수를 지키도록 지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이후 한국 사회의 대응을 일본 언론이 비판적으로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유족의 슬픔은 치유되지 않은 채 진상 규명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은 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3월 발표와 정부의 재난 및 안전 관리 등 대응 태세에 대한 한국 국민의 냉소적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기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15일 국적 항공사 대표들을 긴급 소집해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8개 항공사 CEO들이모두 참석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인천(화물전용)
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 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오후 8시께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 승객 73명 중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18명 중 일본인 1명이 타박상으로 입원하고 나머지는 귀가했다.
사고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착륙 전부터 크게 흔들렸다"며 "엔진에
일본 정부가 14일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 162편이 활주로에 진입할 때 비정상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기가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활주로에 위치한 6m 높이의 전파 발신 시설에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 여객기 일본 히로시마공항 착륙사고와 관련, 사고기종인 에어버스 A320 국내 조종사들에 대해 운항자격심사관들이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는 에어버스사가 2007년 제작한 A320-200 기종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인 선교사 가족 등 승객 160여명을 태운 채 자바해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사고로 승갱 73명 중 18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일본인 1명이 타박상으로 입원하고 나머지는 귀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자 18명 중 일본인은 14명이며, 한국인과 중국인은 각각 2명이다.
아시아나하공은 사고 직후 대책 본부를 가동해 이날 오전 6시 30분에 일본으로 특별기를 보냈다
◆ 아시아나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20명 안팎 경상
14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廣島)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경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교도통신,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4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은 오후 8시 5분께 히로시마 공항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사고 조사반을 현지로 급파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4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기종 A32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제주에서 김해로 가려던 승객이 김포행 항공기에 탑승한 사실을 항공사가 뒤늦게 알고 지연운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30분 제주에서 에어부산 여객기 8130편으로 김해공항으로 가려던 승객 A씨가 김포행 에어부산 여객기 8020편에 잘못 탑승했다.
이 승객은 김포행 여객기가 출발하기 전 다른 승객이 좌석 확인을 요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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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과실
지난해 7월 6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과실로 최종 결론난 가운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종사에 대해 신랄한 비판은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시아나항공 214편 보잉777기는 지난해 7월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한 뒤
미국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세월호 침몰사고가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빌딩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침몰사고가 오는 25∼26일 오바마 대통령 방한의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