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팬덤 현상에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27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나와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재명) 당 대표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라며 “제가 왈가왈부 평가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지지자가 ‘딸’을 자처하고...
신 변호사는 4일 방송된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를 통해 “불우한 처지에 있는 조 대표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유일한 통로는 총선에 나가서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것”이라며 “(조 대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급속하게 정치 중심에 위치하면서 야권의 2027년 대선 후보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진 정치적...
이 교수는 YTN라디오 ‘신율의 정면승부’에 출연해 “그전에도 한번 공격을 할 뻔한 어떤 계획적인 목적의 테러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범행 의도에 대해서 어떤 목적으로 끔찍한 일을 저지르게 됐는지 경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은 피해자 이재명 대표를 목표로 삼은 것 같고 꽤 오랜 기간 동안 이 대표의 일상, 유세를 하는 과정 등을...
21일 윤 의원은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다음 총선은 ‘윤석열 심판’의 성격이 강하다. 이런 상황을 ‘이재명 심판’ 프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한동훈 장관뿐”이라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지금까지 소위 말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총괄적으로 지휘를 해 오지 않았나”라며 “이재명을...
장경태 최고위원은 지난달 25일 YTN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 대표가) 이미 여러 차례 (강성 지지자들의) 극단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실제로 그 행위에 대한 징계 조치도 이뤄졌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잦아들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일부의 일탈을 가지고 마치 당내 당원들 전체로 표현한다든지 지목할 필요는...
3선 조해진 의원은 10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민주당이 시작부터 이 기초단체장 구청장 선거를 ‘윤석열 대통령 정부에 대한 심판이다’, ‘정권 심판이다’ 거창하게 의미부여를 했다”고 비판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같은 날 KBC ‘여의도 초대석’에 나와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 정권 심판’, ‘내년 총선으로 가는 길목의...
정치컨설턴트 유승찬 씨는 김 전 비대위원장에게 손을 내밀 것으로 것으로 전망했다(4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이외에 여권 내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깊다고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선거 패배를 의식해 ‘각자도생’에 나섰다는 해석이...
조 의원은 31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당에 공천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누구든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들이 있다면 그 인물들을 다 함께 끌어모으는 부분을 고민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선거에서 만약에 과반 의석 수준의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가 상당히 혼란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당내 계파 갈등 국면과 관련해 "얄팍한 수준으로 손잡으면 금방 깨지게 될 것"이라며 "때로는 도저히 뜻이 안 맞고 방향을 같이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하고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결국 분당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의원은 "여러...
이 교수는 5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정유정이 안 잡혓다고 가정 했을 때 또 다른 살인을 저질렀을까’ 질문에 “그 대목은 지금 굉장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일단 피해자가 혼자 사는 여자였고, 지금은 일단 집이 빈 상태였다. 정유정이 피해자의 물건인 휴대전화나 주민등록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검거되지 않았으면 (정유정이) 그...
하지만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일각에서 이야기되는 제명이나 이런 것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수순들을 돌파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견들도 당내에 상당히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위철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1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출마는 본인 자유 아니겠느냐”면서도 “선거가 본인 개인의 명예회복을 하는 과정은 아니지 않나. 일단 재판에 집중해서 그 재판을 통해서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선...
“당리당략 정치공세, 인신공격의 장으로 청문회가 전락하는 상황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 “더 좋은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인사 검증이 아닌 개혁적 인사의 임명을 막기 위한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이 한 말이다. 그런데 이런 말들을 듣다 보면 이번 조국 사태가 결국...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올 거라고는 청와대나 여당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된 거의 모든 장소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을 때, 청와대와 여당은 사전에 몰랐다고 한다.
검찰의 전격적이고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조국 후보자가 그동안...
일국양제(一國兩制)라는 말은 하나의 국가가 두 종류의 제도를 운영한다는 뜻이다. 사회주의 체제와 자본주의 체제가 한 국가 내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될 때, 중국은 일국양제를 실시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외교와 국방 분야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홍콩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인정하겠으니, 홍콩에 있는 ‘자본’들은 안심하라는 말이었다. 당시만...
요새 우리나라를 보면, 정말 ‘위기’라는 말이 실감난다. 일본이 우리에게 경제적 도발을 해대더니, 중국과 러시아가 합동으로 우리의 방공식별 구역을 침범하고, 급기야 러시아는 우리의 영공까지 침범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데 러시아는 영공 침범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일본이 경제 보복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은 WTO...
랜들이라는 미국 정치학자는 여성의 정치 행태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평화나 인권과 같은 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남성보다 더 민주적이며 약자에게 동정적인 정치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렇듯 여성이 남성에 비해 민주적·인권적 가치에 비중을 두는 이유는 여성들이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억압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즉...
6월 30일에 있었던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국전쟁 이후 극단적 적대 관계를 유지했던 세 나라 정상이 분단의 현장에 모여 악수하며 만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 부여가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DMZ를 방문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몇 분 정도 만날 것’이라는 트윗을 남겼지만, 실제로는 50분이 넘는 단독...
홍콩은 지금 시민들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홍콩 시민들의 요구는 한마디로 ‘반송중(反送中)’으로 표현할 수 있다. 즉, 홍콩 시민들이 홍콩 정부가 추진 중인 ‘범죄인 인도법안’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이 법안은 홍콩과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지역, 그러니까 중국 본토와 타이완, 마카오 등에도 범죄인을 넘겨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얼핏...
요새 우리나라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단어는 ‘막말’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상대에게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막말에 대한 여론은 물론 좋지 않다. 그럼에도 정치인들은 막말을 쏟아낸다. 여론에 가장 민감해야 할 정치인들이 여론의 비난을 무릅쓰고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막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과거에도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