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망기술·플랫폼을 가진 스타트업에 자금 지원, 협력 기회 등을 부여하며 향후 전략적 연계, 인수합병(M&A) 등을 도모하고 있다.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지자체 등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
“바이오벤처·스타트업의 투자·제휴를 위한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를 발족시켜 벤처와 스타트업,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투자기관 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 본부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헬스
제약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신약 개발 기술력뿐만 아니라 이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업계가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BD)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 그룹)는 3일 오전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LINC+사업단·창업지원단,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와 3자 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협력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및 기술이전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
“최소한 국내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을 정도의 경쟁력이라면 신약개발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단계에서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될 정도의 경쟁력이 있을 때만 개발을 진행합니다."
김정민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60)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 사물인터넷(IoT),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사업화에 강점을 가진 이스라엘, 영국과 기술 교류ㆍ투자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정만기 1차관의 이스라엘과 영국 방문 기간 동안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회를 열고, 영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IR), 4차 산업혁명 기술전망 컨퍼런스를 추진한다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 포함되지 않은 '제약분야 신약R&D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을 발굴해 세액공제 대상기술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에서는 1월13일자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관계 부처별로 의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