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13% 가량은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지역에서도 문을 닫는 학교가 이어지면서 소규모 학교 활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전체 초·중·고교(휴교 제외) 13
준공이 가까워진 정비사업 단지들의 학교 신설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이유로 이사를 선택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탓에 학부모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도시형 캠퍼스’ 형태의 중학교 분교 설립이 추진된다.
둔촌주공 재건
저출생 장기화로 학령 인구가 줄면서 4년 뒤에는 서울 초등학교의 16.5%가 학생 수가 24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의 2024~2028 초등학교 배치계획에 따르면 2028년 전체 학생수가 240명 이하인 소규모 초등학교 수는 101곳으로 2024년(69곳)보다 크게 늘어난다. 이는 전체 초등학교(604곳)의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주거와 학교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하는 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역 추진을 통해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학교를 살리는 동시에 도시 주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학교·주택·업무 복합화 형태의 신사업모델을 도입한다. 자녀를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본격 나선다.
내년 본예산에 4078억 원을 편성해 필요 교실을 확보하고, 학급별 학생 배치 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제도개선을 통해 과밀학
전국 초등학교 열 곳 중 두 곳은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명 이하인 초소형 학교도 500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중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학교는 분교를 제외하고도 136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초등학교 6163개교의 22.1%에 해당
‘교사 기초정원’ 개념이 도입된다. 인구소멸지역 내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15일 교육부는 ‘중장기 교원수급방안’을 통해 ‘교사 1인당 학생 수’ 대신 학교 규모에 따라 필요한 교원을 산정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에 맞춰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산정해 교원이 필요한 규모를 계산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학년·학급 단위에서 15%를 넘을 경우 등교 수업을 축소하고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오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오미크론 대응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 지역 초·중·고는 확진
앞으로 고등학생의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의 학습량과 학습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신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선택과목을 개설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강화된다. 경제, 정치 등은 일반선택과목서 빠지고 진로선택과목으로 옮겨간다. 현행 대입 체제라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해당 과목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이번 주부터 대다수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새 학기를 시작한다. 그동안 원격 수업만 허용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에서도 학생이 등교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교 방역이 시험대에 올랐다.
16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
교육부 관계자는 “8월
수도권 지역의 거리 두기 개편안 4단계 격상에 따라 14일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면 원격 수업에 돌입한다. 이번 조치로 올해 매일 등교하던 유치원이나 초등 1·2학년, 소규모 학교, 고3, 직업계고도 등교를 중단한다. 학원은 12일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두 자리씩 띄우도록 해 밀집도를 낮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
서울시교육청이 원격수업 기간 급식을 먹지 못한 학생들에게 편의점에서 도시락 구입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자치구,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과 협력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등교하지 않는
오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새 학년 등교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매일 학교에 간다.
교육계에 따르면 2일 전국의 유·초·중·고에서 2021학년도 신학기 첫 등교 수업을 한다.
올해는 개학 연기 없이 신학기가 시작되지만,
폐교를 활용해 학교자치 모델을 만들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미래학교(미래학교)’ 사업이 애초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학교 사업 전담 부서는 최근까지 폐교를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지를 찾지 못하자 궁여지책으로 학교 통폐합 사업까지 살피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의 취임 2년 역점 사업인 미래학교가 ‘폐교 살리기’에서 이
교육부가 국가 재난상황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를 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천재지변과 국가재난 상황에 준하는 경우 수행평가를 하지 않는 방안을 포함,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이 완화
정부가 상근예비역을 폐지하고, 귀화자의 병역 의무화 방안을 검토한다. 병력구조 측면에선 소·중위와 하사를 축소하는 대신 대위와 중·상사를 늘린다.
정부는 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방안’을 확정했다. 이는 ‘인구구조 변화의 영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가 2017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으며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가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의 목적은 체험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현대차는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현대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예산이 21일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의결과정에서 유치원 누리과정 등 2178억 원 규모의 24건은 감액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등 2178억 원 규모의 810건은 증액돼, 총 예산규모는 예산안과 같은 8조1477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6년 제4회 추경예산 8조5681억 원보다 적은 규모이다.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까지 지원을 확대하면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복지 재정 누수를 손질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12개 관계부처와 17개 지자체가 복지 지원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신고 제도를 손질하고, 유사·중복복지사업 등을 통합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