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교대·서이초에서 추모 행사25일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도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맞은 교육계가 다음주에도 추모 행사를 이어간다. 추모 전시회부터 정책 토론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예정됐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옆 마련된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추모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방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서울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좌담회를 가졌다. 교사들은 사망한 교사를 추모하면서 학교 현장도 바뀌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19일 오후 4시 서울교대에서 조합원 교사들이 공동집필한 신간 '선생님의 안부를 묻습니다' 출간 기념회를 열고 좌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사 60여 명과 박두용 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
이주호·조희연 등 참석...“함께 애도”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18일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주체들은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공동 추모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공동 추모식은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서울시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사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교사유가족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를 하루 앞두고 교원단체들이 추모 성명을 내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성명을 내고 “서이초 선생님을 비롯해 교육에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교사를 깊이 애도하고 추모한다”면서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교총은 “전국의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하도록 한 제도가 시행된 뒤 교사의 불기소 처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 보호 조치가 강화되자 교원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도 감소했다.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서이초 1주기, 교육활동보호 관련 성과와 과제’에 따르면 교사의 아동학대 의심 사안에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아동복지법, 학교안전법을 개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권보호 5법이 개정됐지만, 추가적인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조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학교 현장과 정책의 간극이 존재한다”면서 “순직교사 1주기를
아직도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동료 교사들이 많으니까, 선생님 희생으로 사회가 많이 변화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옆에서 운영되는 추모 공간. 15일 대전에서 출장차 올라왔다가 이곳에 들렀다는 14년 차 초등교사 성모(40) 씨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교사 중에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서울시교육청 내에서 추모 공간이 운영된다. 시교육청과 교원단체, 교사유가족협의회가 참여하는 공동추모식은 18일 열린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옆에서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모 공간은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희망하는 사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