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자도 인근에서 실종된 낚싯배가 전복된 것으로 발견됐다. 20여명을 태운 이 낚시배는 출항 후 통신이 두절 돼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 시각 현재 4명이 구조된 가운데, 이들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 관광객 20여명을 태우고 전남 해남으로 향하던 돌고래호(9.77t)가 전복하는 사고가
부산지방검찰청 형사2부(임석필 부장검사)는 17일 오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16명이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2013∼2014년 승하선 공인과 선원 자격 관련 서류, 외국인 선원 고용 서류 등을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부산해수청이 승하선 공인과 선원 자격관리,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에 탑승하지 않았던 사람이 서류상으로 자격을 갖춘 선장으로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월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사조산업으로부터 51살 김 모 씨를 '501오룡호'의 선장으로 승선 공인 접수 받았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양서는 지난 1일 침몰사고가 나자 사조산업 측이 부산지방항만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선원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사흘째 중단되고 있다.
사조산업은 9일 “현재 사고해역에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아 지난 7일부터 중단된 수색이 중단된 상태이며 수색작업을 하던 러시아 선박과 한국 원양어선 12척은 현재 러시아 나바린항 부근에서 피항 중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일 궂은 날씨에도 우리 해군의 P
◆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지나친 행동"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기내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며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일에 대해 회사 측이 승객들에 사과했습니다. 대한항공은 8일 "(조 부사장이)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지나친 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朴경정-제보자-행정관 대질조사… 앞으로 수사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는 어획물 처리실에 이어 바로 아래에 있는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사조산업 트롤어선을 타고 7년간 베링해에서 조업했다는 전직 선원에 따르면 기관실은 선원들이 자주 오가느라 보통 출입문을 열어 놓기 때문에 어획물 처리실이 침수되면서 바로 아래 기관실로 물이 흘러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 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에 해당해 선사는 물론 실종 선원 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조산업은 올해 3월께 원양조업 전 관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오룡호에 탑승할 한국인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7구가 5일 추가 수습됐다.
이로써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21명 등 27명으로 늘었다. 구조된 인원은 7명, 나머지 2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오룡호 실종자 수색용 5000t급 5001함 삼봉호 경비함정은 이날 오후 3시께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해경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선원 가족들은 "오룡호가 베링해 조업에 나서기 전 조업에서 자주 고장을 일으켰다고 들었다"고 5일 주장했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항사 부인은 “오룡호는 올해 2월 태평양 미드웨이에서 조업했는데 그물 던지는 횟수보다 고장 횟수가 더 많았다고 남편이 말했다”며 “당연히 조업실적이 아주 나빴고 남편이 시운전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사조산업은 4일 사고해역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는 선박들이 외국인 선원 시신 5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시신은 인도네시아 선원 2명, 국적 미확인 선원 3명이다. 시신이 발견된 위치는 사고지점에서 17.8 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라고 사조산업 측은 설명했다. 이
◆ 오룡호 사고 수습 본격화…초계기 등 파견키로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해상 초계기와 대형 경비함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인 선원 2명(유천광 1항사, 정연도 갑판장)을 포함해 실종 선원 8명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 박 경정
정부는 4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의 해상 초계기 2대와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경비함 1척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이 관계부처 합동
◇ 삼성 임원 353명 승진… 작년보다 123명 줄어
삼성은 1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 계열사별로 2015년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은 총 353명을 승진시켰으며, 56명의 발탁인사를 실시해 삼성을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 353명은 지난해 476명보다 123명 줄었다. 발탁인사 56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4명의 시신이 4일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선원 10명으로 늘었다. 승선원 60명 중 7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37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베링해의 날씨가 사고 이후 가장 좋아져 수색작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개된 오룡호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3구가 추가 수습됐다.
사조산업은 4일 오전 6시 35분(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에 러시아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유천광씨와 갑판장 정연도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동남아 선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배와 함께 간다"…세월호 선장은?
침몰한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교신이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찍은 9분 45초 분량의 최초 구조 상황 동영상에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제일 먼저 배를 빠져나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당시 이준석 선장은 속옷 바람으로 배에서 나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침몰한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교신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며 오룡호 김계환 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룡호 김계환 선장은 23세에 통영 경상대를 졸업하고 쭉 선원생활을 하다가 2003년 사조산업에 입사했다. 사조산업에서 일등 항해사로 3년간 일하다가 평소 절친했던 같은 회사 소속 이양우 선장의 추천으로 러시아에서 명태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이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김계환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김 선장이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이를 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 오룡호’의 사고가 36년이나 된 노후선박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선령을 제한하자는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해수부 고위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을 열고 “국제협약이나 외국을 봐도 선령을 제한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면서 “원양선사의 재정부담, 원양어업의 경쟁력, 정부의 재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선장이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계환 오룡호 선장의 동생 김세환 씨는 3일 지난 2일 김 선장과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 사이에 이뤄진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김 선장은 배가 가라앉기 직전 이 선장에게 "형님에게 하직인사를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