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기관이 세계무역기구(WTO) 국영무역기업 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돼 다자 통상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에 근무하는 이주영 1등 서기관이 28일(현지시간) WTO 국영무역기업 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됐다.
국영무역기업은 상품의 구매 및 판매 시 부여된 특정 권한을 행사하여 수출입에 영향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응길 제네바 대표부 공사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 및 발동에 따른 절차, 해당 조치에 따른 상대국의 피해 보상 및 보복 조치 등 ‘WTO 세이프가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다.
긴급
최성요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Committee on Subsidies and Countervailing Measures) 의장으로 뽑혔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최 서기관은 27일 앞으로 1년간 164개 WTO 회원국이 제기하는 보조금 및 상계조치 관련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를 두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외무성 고위관료가 맞붙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파견한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주(駐) 제네바대표부 참사관을 지낸 김 실장은 산업부 안에서 다자통상규범 전문
한국과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무대에서 다시 격돌하게 됐다.
WT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오는 23~24일 열리는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대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이 일본의 수출 규제를 의제로 할 것을 요청해 WTO가 이를 인정했다. 다만 한일 양국 주장은 평행선
한국과 일본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 규제 강화를 놓고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정면 대결을 펼쳤다.
한일 양국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수출 규제를 놓고 격론을 펼쳤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당초 8~9일 이틀간 예정된 이번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일본 수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에 파견된 한국 대표단이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자재 수출 제한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대표단은 8~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상품이사회에 참석해 일본의 수출 통제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 통상적으로 WTO 상품이사회에는 공사나 참사관급이 대표단으로 참석하지만 이번 회의에는 사안의 무게를 감안해 백지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무역기구(WTO) 무대에서 한국과 일본의 본격적인 격돌이 시작됐다.
WTO의 웹사이트 공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9일 오후 5시) 상품무역이사회(Council for Trade in Goods)가 시작됐다.
상품무역이사회는 WTO 특별이사회 중 하나로 국제 상품 교역을 큰 주제로 다루고 있다. WTO는 ‘
한국과 일본이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 이사회에서 맞붙는다.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 문제를 공론화, 한일 양국이 국제 사회에서 각자의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벌이는 사실상 첫 라운드인 셈이다.
일본 NHK는 일본 정부의 첨단 소재 수출 규제 강화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9일 열리는 WTO 상품·
청와대는 10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기업인 간담회 대상은 총자산 10조 원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강화로 인한 기업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자산 10조 원을 기준으로 한 배경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수출규제 품목이 미치는 파급효과와
장성화 주(駐)제네바 한국대표부 1등 서기관이 4일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WTO)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WTO TBT위원회는 회원국 간 기술 규제 문제를 다루는 WTO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위원회다. 우리 정부에선 장 서기관의 의장 선출에 대해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으로 주요국의 기술규제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에 우리나라의 TB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에 근무하는 권혁우 참사관(前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이 26일(현지시각)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Committee on Safeguards)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권 참사관은 2019년 4월까지 1년간 164개 WTO회원국이 제기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관련 문제를 다루는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미국의 무역보복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융커 위원장은 유럽산 철강의 대미 수출이 막힌다면 무역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7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융커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며칠 내로 보복조치로 대응할 것이
최경림 주 제네바 대사가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는 일반이사회에서 회원국 간 총의에 따라 최 대사를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인이 WTO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2004년 최혁 대사 이후 두 번째다.
최 대사는 2018년 4월까지 1년간 164개 WTO 회원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진동 외교부 주제네바 대표부 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진동 참사관은 31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 산업부 WTO 과장을 지냈다. 2014년 8월부터는 주제네바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1개 위원회 중
올해 말 쌀 수입개방(관세화) 유예 종료를 앞두고 정부가 오늘(20일) 오후 의견 수렴을 위한 2차 공청회를 할 예정이다. 1차 공청회가 농민단체의 반대로 중단돼 파행을 빚었는데 이번 공청회도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저지할 가능성이 커 파행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세계무역기구(WT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필리핀의 쌀 관세화 의무를 2017.6.30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이같은 결정은 오는 9월 쌀 관세화 여부를 통보해야할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은 2012년 3월부터 쌀 관세화 유예를 2017년 6월까지 추가 연장하기 위해 의무면제(웨
필리핀이 쌀 관세화 의무면제 추가 연장 합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우리나라도 내년 쌀 시장 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필리핀이 요청한 쌀 관세화 의무의 5년간 추가 면제(웨이버) 안건이 미국, 캐나다, 호주, 태국 등과의 합의 실패로 지난 2012년 3월말 처음 요청 이후 또다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23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장(TPP) 협상에 대해 "아직 쟁점사항이 많아 올 연말까지 협상을 종료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보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통상이슈 정례브리핑을 갖고 "현재 TPP 참가국들끼리는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TPP 협상에 참여하지 않은 터라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