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형 유통업체 CEO들이 중소 협력사에 대한 ‘갑질’을 호되게 질책 받으면서도 부당한 지적엔 ‘또박또박’ 항변을 이어가며 신경전을 벌였다.
산업통상자위원회는 국감 첫날인 26일 주요 유통업체 대표들을 상대로 갑질과 과다한 수수료 문제, 사업 확장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와 강찬석 현대
현대백화점이 전통식품을 활용한 신개념 음료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음료 전문 브랜드 ‘마심’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전통음료는 수십년 경력의 향토 장인이 담근 식초 및 발효액에 100% 천연 먹거리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매실, 오곡초 등 전통식초에 솔잎, 오미자, 산수유 등 국산 전통 먹거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성과급은 반토막 이하로 줄었지만 경영진 성과급은 2배 가까이 증가해 지나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안전공사 기관장과 감사에겐 올해 성과급으로 각각 4200만원과 3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201
최근 4년간 투입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680억원 가운데 583억원이 국고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워위원회 소속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2012년 최근 4년간 총 47개의 산업기술 R&D 과제가 중단됐다. 이 기간 해당 과제에 투입된 예산은 총 680억
정부의 R&D사업의 성과가 갈수록 부실해지는 가운데, 일부에선 연구비를 전용하고 수당을 과다 책정하는 등 도덕적 해이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31일 발간한 ‘국가 R&D 사업 관리실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건당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30개 주요 R&D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지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