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국민연금, 사학연금, 우정사업본부, 교직원공제회 등 4대 연기금을 비롯해 기관투자자 총 130개사(기금 ·공제회 7개사, 자산운용사 123개사)가 전자투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 기준 예탁원을 통한 전자투표 행사율은 10.21%를 달성했다. 예탁원은 전자투표관리기관으로서의 다년간 전략을 활용해...
사학연금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450억 원 이내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15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4곳을 선정해 총 1000억 원을 투자했다.
코드 참여기관 167개 중 공적 금융기관은 현재 국민연금·사학연금·공무원연금·우정사업본· IBK투자증권·IBK자산운용 6개에 불과하다. 물론 현행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는 ‘자율규범’이다.
하지만 공적 금융기관의 자산은 곧 국민의 자산이라는 점에서 코드 의무 도입의 정당성은 충분하다. 산업은행은 정책자금 위탁운용사 선정 시 코드 도입기관에...
사학연금도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부터 ESG 투자 노력도를 평가요소로 적용한다.
한 의결권 자문사 관계자는 “최근 ESG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 연기금 등 기관에 이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관련해서도 ESG 관련해 업무가 급증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정부도 ‘한국형 ESG지표’를 내세워 ESG 투자 독려에 힘을 싣고 있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사학연금은 ESG투자 노력도를 평가요소로 적용, 위탁 운용사의 ESG투자 활성화 유도로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Social Responsible Investment・SRI)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사회책임투자형 운용사 선정을 통해 지속적인 ESG투자 확대와 시장 상황을 고려한 성장형·인덱스형 운용사를 선정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낼 수 있는...
이번 사학연금의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로는 성장형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HDC자산운용 △사회책임투자형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사회책임투자형)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학연금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 선정에는 총 31개 기관(성장형 20개, 사회책임투자형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차 정량평가를...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 투자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 등에 투자해 기금운용수익률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18일부터 국내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성장형 3개, 사회책임투자형 2개로 총 5개의 정규위탁운용기관이 선정될 계획이다.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5일까지 접수된 거래기관에 대해 정량과 정성평가를 실시, 12월 하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량평가는...
이규홍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담당(CIO)은 “그동안 위탁방식으로 운용하던 해외주식을 일부 직접투자 방식으로 변경ㆍ운영함으로써 운용비용 등의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해외투자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내부 직원의 기금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안정적 기금운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주요 연기금이 본사는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운용인력은 서울사무소를 마련해 남겨둔 이유가 있지 않겠냐”고 반문하면서 “업무상 국내외 금융기관과 교류가 많은데 지방에 있다 보면 효율성도 떨어지게 되고, 우수 인재가 지방 근무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민연금 운용역들은 위탁운용사나 관계기관...
공사는 10월 착공을 시작해 2023년 말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준공 이후에도 임대유치, 운용과 자산관리 업무 전반을 운용사에 위탁해 약 30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오피스빌딩 ‘TP Tower’는 향후 임대경쟁력에 있어 유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러한 유리한 임대경쟁력은 장기적으로...
실제로 지난해 한국 교직원공제회의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며 10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 △군인공제회(200억 원) △KDB산업은행·한국 성장금융(1350억 원) △사학연금(500억 원) △국민연금(1600억 원) 등으로부터 출자금을 받았다.
스카이레이크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2006년 설립한 1세대 PEF로서 그간 전기·전자, IT 부분에...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플랫폼사업부문을 통해 강점인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OCIO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작년 42조 원 규모 주택도시기금의 전담운용기관 중 하나로 재선정된 것을 비롯해 연기금 투자풀,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 자금을 위탁운용 중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국내 PEF 출자규모는 총 1500억 원으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500억 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월 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약 3대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1차...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총 1500억 원을 출자해 2020년 국내 사모 대체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3월로 예정됐던 정량평가 및 현지실사를 4월 이후로 연기했다.
기존에는 최종 선정을 4월 중에 할 계획이었으나, 정량평가 및 현지실사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 계획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의 국내 사모 대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8곳의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지원했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을 거쳐 4월경 이들 중 3곳의 GP가 선정될 예정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마감한 운용사 제안서 접수에는 총 8곳의 PE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 2018년 사업 당시 선정된 운용사인...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1500억 원 규모로 3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각 운용사별로 500억 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운용사 제안서 접수 이후에는 정량평가와 현장실사, 정성평가(PT)를 거쳐 4월경 위탁사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앞서 사학연금은 2018년 스틱인베스트먼트와 IMM프라이빗에쿼티(PE)를 선정해 각각 1000억 원의 자금을 위탁한 바 있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흔 사학연금 이사장은 “역량 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분산투자 효과를 강화하고 우량 자산 공동 투자 기회를 확보해 기금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은 물론 사학연금에서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공제회들의 도입 논의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어드십코드 적용이 주식 운용에 한정된다는 소극적인 자세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현재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위한 외부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말 최종 도입...
이와 함께 ‘기금 자산운용지침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등에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권고한다. 필요 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기관에 기금운용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또 연기금과 정책금융기관이 민간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때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기관을 우대하도록 해 민간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
규제 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