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샘물 PET 제품 일부에 대해 6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제품은 경기도청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인 0.01mg/ℓ보다 초과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생수를 오존 살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기물질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0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지리산 청정지역의 맑은 수질로 탄생한 PB생수 ‘아워홈 지리산수’ 0.5ℓ와 2ℓ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무공해 구역인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m 지역, 지하 200m 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특히 아워홈 지리산수는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길어 올려 깨끗할 뿐 만 아니라
수돗물 수질기준이 깐깐해진다.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내년부터 수질기준에 브롬산염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질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0.01mg/L이다.
브롬산염(Bromate)은 정수장에서 오존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잠재적
먹는 샘물을 제조하는 업체에서 수질기준, 표시기준 등을 위반하는 사례가 연평균 23.4건이 적발되고 있고, 적발되는 업체도 연평균 15.8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환경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2015년) 먹는샘물 제조업체 중 수질기준 부적합, 표시기준 위반 등으로 적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먹는물 60개중 7개 제품이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회수ㆍ폐기조치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먹는샘물과 먹는해양심층수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서울시내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50건(국내산 34건, 수입 16건), 먹는해양심층수 10건(국내산 6건, 수입 4건)을 검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