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나들목과 인접한 지방 아파트가 높은 시세를 기록 중이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도룡SK뷰'는 올해 3월 전용 127㎡ 타입이 3.3㎡당 평균 4104만 원에 거래됐다. 대전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1295만 원)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대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기도 하다. 이 단지는 호남고속도로지선 북대전 나들목과 가깝다.
전남 순천시에...
8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전국 성인남녀 5064명을 대상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이뤄졌다.
주택 매입 적정 시점에 대한 조사에서 '2024년 상반기'라고 답한 응답자가 26.40%로 가장 많았다. 최근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회복세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마이너스(-) 2.95%였지만, 도봉구와 노원구는 각각 -8.95%와 -6.98%로 평균 대비 두 배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관악구와 구로구도 각각 -8.56%와 -7.33%로 내림세가 도드라졌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노도강과 금관구 지역은 지난해 이자 상환 부담에 급매물이 늘면서 하락 거래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23만493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 실적인 7만4597가구의 3배 수준이다. 이달에만 3만9658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데 수도권 물량이 1만8000여 가구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6개 단지 1만680가구, 서울 9개 단지 5641가구, 인천 3개 단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특별법 발표 직후인 지난달 17일 기준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전주(-0.08%) 대비 0.05%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구체적으로 △분당 -0.06%에서 -0.03% △일산 -0.06%에서 0.00% △산본 -0.13%에서 -0.03%로 각각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하락거래가 이어지면서 단순히 특별법만으로는 가격이 상승 반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다만 애초 대출이 나오지 않는 15억 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강남이나 용산 등 초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똘똘한 한 채를 노리는 현금 부자들이 거래에 간간이 나서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며 “지역이나 단지별로 가격 차이가 나타나는 혼조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2030세대에게 DSR 규제는 더 강하게 영향을 받는다”며 “여전히 집값도 비싸기 때문에 최근 매수를 포기하는 수순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출금 이자 비용이 더 클 수 있어 2030세대가 작년처럼...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면적별 거래량(1월 27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4만2242건 가운데 전용 60㎡의 비중은 약 47%(1만9851건)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42.4%보다 4.6%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2017년 36.1% 대비 11%p 증가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60~85㎡ 이하 거래량은 총...
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8% 오르면서 2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최근 5주간 상승률을 보면 10월 8일 0.10%→15일 0.10%→22일 0.10%→29일 0.08%→11월 5일 0.08% 등 오름폭이 둔화하는 모양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08%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