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 공중전화와 우체통을 단계적으로 철거한다.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는 이식·제거하고 횡단보도 턱을 낮추는 등 보행에 불편을 요소를 정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도 10계명’을 발표했다.
시는 올 연말부터 무질서하게 설치․운영 중인 30종류의 110만 가로시설물을 비우고, 모으고, 낮추고 옮기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민현장감시단이 지하철역 주변의 보도시설물과 빗물받이 청소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300개 구간 총연장 215㎞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보도시설물과 빗물받이 관리 실태를 점검해 보행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보도 위 상습적 불법주·정차 △적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