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축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물론 영화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 영화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현재 살아남은 건 미국과 인도, 한국 영화 정도다. 유럽과 일본, 홍콩, 대만 등의 영상 콘텐츠는 이미 도태된 지 오래다.
그렇게 살아남은 영화산업의 중심은 단연 미국 할리우드다. 거대 자본의 힘을 갖춘 영화산업의 중심이자 세계 영화의 본고
치대국약팽소선(治大國若烹小鮮). 노자(老子)의 도덕경 60장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 뜻을 직역하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는 의미인데요. 작은 생선을 굽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작은 생선을 구울 때는 생선 배를 따서 내장을 빼고 뼈를 추리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굽는 거죠. 조금만 들쑤셔도 생선이 부서져 버리기 때문에
한국관광공사 설문조사에 의하면, 77개국 1556명의 외국인들 중 ‘강남스타일’을 접한 외국인 91%가 한국을 가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유튜브 조회수 17억 건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 분 ‘강남스타일’ 열풍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강남스타일 덕분에 특별히 ‘강남’은 세계인이 손꼽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