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전 경북 경주시장이 23일 오후 8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2세.
백 전 시장은 림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경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관선 시절 서울 강남구청장과 성북구청장을 거쳐 서울시 부시장을 지냈다.
그는 1995년과 1998년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약 경쟁이외에 톡톡 튀는 이름으로 승부하는 후보들이 있다. 한 번만 들어도 잊지 못할 이름은 유권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되고 있다.
후보들의 이름은 분야도 다양하다. 유명인사부터 식품, 캐릭터, 선거까지 다채로운 특징을 지녔다.
◇식품계= 식품계 이름은 재미있는 이름의 대표 주자다. 후
한화건설이 경북 경주시로부터 1072억원 규모의 '경주시 하수도 확충 사업'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4일 한화건설은 '경주시 하수도 확충 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청에서 진행된 실시협약식에는 한화건설 김현중 대표이사와 경주시 백상승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시협약에 따라 한화건설은 2
한수원 본사 이전 논의가 내달 최종 결론을 볼 전망이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경주가 지역구인 무소속 정수성 국회의원,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 등은 15일 서울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한수원 본사이전 관련 관계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수원 부지 변경 여부를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경북 경주에 오기로 확정되면서 2년여전 봉합된 경주지역 주민간 갈등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주변지역인 경북 양북면 장항리(동경주 지역)에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을 두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경주 도심권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수면 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15일 한수원 및 경주시 등에
경상북도 경주 지역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의 안전성 심사가 이달 말 종료돼 다음달부터는 굴착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부지를 놓고 경주 시민간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방폐장 인근의 관련 시설 건설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어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경주 방폐장 내달부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에서 8번째) 등이 9일 오후 3시 경북 경주시 양북면 현장에서 열린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착공식에서 국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 드럼’을 발파대에 안치시켜 착공을 기념하고 있다.
30년 한국 원자력발전사에 획기적인 새 이정표가 될 경주 방폐장 착공
30년 한국 원자력발전사에 획기적인 새 이정표가 될 경주 방폐장이 햇빛을 보게 됐다.
9일 오후 3시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005년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방폐장 부지로 선정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해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김영주 산자부장관, 김관용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