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불이 나 소동을 빚었다. 불은 10일 새벽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5시간 만에 진화됐고 1명 화상 외엔 인명 피해가 없었다지만 굉음을 동반한 폭발과 집채만 한 불기둥에 놀란 지역 사회가 한때 불안에 떨었다. 전쟁 난 줄 알았다는 사람도 많다. 공장의 유무형 손실도 적지 않다. 같은 날 이 화재와
이번 4ㆍ10 총선에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국민의힘),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더불어민주당) 등 기재부 출신 후보가 7명이나 당선됐다. 이들은 22대 국회에서 재정·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포진할 전망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재부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5명, 민주당에서 2명이 나왔다.
국민의
수원 갑을병정무서 與후보 고전이수정 ‘대파 한뿌리’ 논란도
선거구가 5개인 경기도 수원에도 ‘여권 위기론’이 덮쳤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5석을 고스란히 내줬던 국민의힘은 방문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이수정 전 경기대 교수 등을 영입해 탈환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수원갑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
수원병 김영진·방문규 ‘박빙’마포갑 이지은·조정훈, 2.2p차부산 북갑 서병수, 전재수 바짝 쫓아‘비명횡사’ 원인...낙관 이르다는 분석도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던 선거구들이 4·10 총선 격전지로 바뀌었다. 민주당이 10%포인트 이상 승리했던 선거구에서조차도 접전을 이루는 양상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일어난 공천 잡음이 국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원, 평택, 강남에 이르기까지 진짜 반도체 벨트는 국민의힘이 만들고 있다”며 “우리가 그 부분을 이번 총선에서 완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수원, 평택, 서울 강남병에 (공천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진짜 반도체
수원병 與방문규·野김영진 박빙수원갑도 접전...與김현준 vs 野김승원젊은층 多...표심 요동치는 ‘반도체 벨트’개혁신당 양향자·이준석도 도전장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 거점 ‘반도체 벨트’가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곳은 21대 총선 당시 지역구 후보 간 득표 차이가 10%포인트(p) 안팎으로 크지 않아 여야 모두 “해볼
비례 최영희, 현역 첫 컷오프
국민의힘이 15일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부 장관, 방문규(경기 수원병) 전 산업부 장관, 이수정(경기 수원정) 경기대 교수, 안철수(성남 분당갑)의원 등 25명의 2차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무원 등 공직자 사직 기한이 선거일 전 90일인 지난 11일 마감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과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출마를 선언하고 총선에 뛰어들었다. 다만, 이들의 상당수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포진한 '보수 우세' 지역의 출마를 노리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정황근·방문규·김완섭·이기순 등 현 정부의 전직 장·차관 4명을 영입했다.
인재영입위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입당 및 영입 환영식’을 열고 “국민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스스로 험지에 나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며 장·차관 출신 영입인재를 차례로 소개했다.
이번에 인재로 영입된 정황근(64) 전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위는 이날 오후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근시 운전면허 취득' 등 안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추궁하는 한편 방문규 산업부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안 후보자를 후임 장관으로 지명한
5대 그룹 총수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신년인사회에서 위기 돌파 의지를 다졌다.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위기를 공유하고, 회복의 고삐를 죌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노동자, 민간과 정부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ㆍ중소기업ㆍ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서비스 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 미래 첨단 산업 육성 및 기업 투자 촉진 등을 약속했다. 2년 연속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찾은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우리 경제 역동성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기업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무역수지 7개월 연속 흑자…수출 3개월째 플러스자동차 수출 709억 원 '역대 최고'…4분기부터 반도체 '청신호'
지난해 하반기부터 좋은 흐름을 보여온 수출이 올해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자동차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도 업황이 개선되면서 연말부터 상승세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수출의 본격 상승을 위해 첫날 0시쯤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점검했다.
방 장관은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KE207·미국 LA행·오전 1시20분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공항은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33%를 담당하는 반도체·ICT
2, 3 고로 정상 작동…4고로는 이날 중 재개고로 중단 시간 길지 않아 생산엔 차질 없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3일 화재로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되는 등 생산 차질이 우려됐지만, 신속한 복구 과정을 거쳐 하루 만에 정상 가동을 재개했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예열을 마치고 전날 오전 2시 2고로(용광로)를 재가동하고 오전 9시엔 3고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 “조속한 복구와 생산 영향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박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간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장관은 “포항제철소는 우리나라 철강 생산의 핵심 기지로서 일시적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조 원 규모의 신규 보증·보험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과 5대 시중은행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패키지 우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하나·신한·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은 12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무역보험기금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어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엄정한 처벌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과 양형기준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정부 관점이 담긴 발언이다. 국가 자산인 핵심기술을 유출하는 악성 범죄에 대한 입법부와 사법부의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뜻도 배어 있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