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 시장이 제약업계의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다.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이들 지역과 지리적인 이점을 발판 삼아 제품 수출과 현지 공장 설립 등 활발한 진출에 나섰다.
8일 제약산업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의약품 시장 성장률은 7.9%로 세계 성장률인 6.3%보다 높은 성장
1945년 8월 15일 설립된 ‘해방둥이’ 대웅제약은 1997년 국내개발 바이오신약 1호 ‘이지에프외용액’을 내놓으며 일찌감치 ‘신약개발 제약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20년 동안 26개의 국산신약이 개발됐지만 안타깝게도 대웅제약은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회사의 외형은 연 매출 8000억원대로 성장하며 국내 의약품 시장 판도를 이끌고 있는 것에 비해
대웅제약은 최근 중국 심양 약과대학과 신약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과 임직원들이심양 약대 교수들을 만나 정신분열 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 류마티스 치료제, 데포주사제, 신약개발을 위한 분자모델링 연구 등 신제품 및 신약 분야에서 총 5건의 협력연구 과제를 진행키로 했다.
대웅제약 심양약대와 신약 후보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한국지식정보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한 신
대웅제약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대웅제약 랴오닝연구소(이하 대웅 중국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국 연구소를 설립을 통해 글로벌 연구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연구소간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 중국 연구소는 앞서 지난해 8월에 인수
다음은 8월2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美·中 경착륙 우려 일단 잠복
-中企 가업승계 상속세 더 감면
-“네이버 상생대책 미흡”(노대래 공정위원장)
▲종합
-날씨보다 더 후끈한 8월의 스마트폰 대전
▲美·中 경기 긴급진단
-자신감 떨어진 버냉키···美 출구전략 더 늦춰지나?
▲들썩이는 체감물가
-‘팍팍한 살
대웅제약이 1일 중국 심양의 본계기술개발구에서 중국 제약회사인 바이펑 사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바이펑 인수 및 설비투자에 180억원을 투자, 2017년 말까지 중국 심양에 제약공장을 완공하고 2018년부터 세파계 항생제와 내용액제 완제품 등을 직접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5년 이내 중국 현지에서 5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