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이 ‘제11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으로부터 과학기술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한국지식정보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 경영활동에 기여한 기업의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웅제약은 올해 세계 최초 고혈압 및 고지혈증 동시 치료 개량신약인 ‘올로스타’와 자체 개발 특허 정제 공법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발매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신약개발 역량 증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또 해외시장 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미국·필리핀 등 7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인도네시아에 바이오의약품 공급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및 생산공장 구축·중국 바이펑 공장 인수 등 해외 인수합병(M&A)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 점이 큰 플러스 요인이 됐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매년 매출액의 10% 수준인 연평균 800억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