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칸영화제에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브로커’에는 여성의 ‘임신중단 권리’를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자신의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버린 소영(이지은)에게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경찰 수진(배두나)은 “키우지도 못할 거면서 왜 낳았어?”라고 묻는다. 그러자 소영은 “지웠어야 했다고?”라고 반문한다. 이에 수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만약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그러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나는 미국인들의 삶이 야구장의 ‘스카이박스’화 되는 현상을 막는 캠페인을 전개하겠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야구장은 기업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