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어느 해보다 여풍(女風) 당당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빙속 여제’ 이상화(25ㆍ서울시청)의 올림픽 2연패에 열광했고,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은퇴 후에도 TV CF와 각종 자선활동을 통해 건재함을 입증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와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은 각각
‘라디오스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1세대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을 맞아 미녀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댄스스포츠계의 큰언니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여신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해 각 스포츠계의 비하인드 스토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전미라
'우리동네 예체능'에 미녀 스포츠스타들이 줄줄이 출연한다.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당구여신' 차유람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은 레오파드 패턴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놀라운 미모를 선보였다. 차유람은 "멋을 부릴 수 있는 날이 오늘밖에 없다고 해서 최대한 예쁘게 꾸며봤다"
미녀들의 거침없는 외도가 화제다. 8월 17일 야마모토 에미(31·일본)와의 로드FC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20)은 이미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송가연은 XTM ‘주먹이 운다’와 SBS ‘룸메이트’를 통해 예쁜 얼굴과 대비되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남성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운동선수가 데뷔 전부터 TV 프로그램에 모습을
‘미녀 총잡이’, ‘미모 검객’, ‘외모 뛰어난 스포츠 스타’, ‘여신급 외모 선수’, ‘연예인 외모의 스포츠 스타’…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 등 스포츠 뉴스에 매일 빠짐없이 등장하는 수식어가 바로 ‘미모…’, ‘미녀…’ 등 여자 선수의 외모와 관련된 것이다. “일부 기업이 성형수술까지 부추기기도 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 결국 일본행을 결정한
한 여성의 현란한 몸짓에 함성이 쏟아졌다. 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했다. 수만명이 운집한 야구장에서 그는 주인공이었다. 지난달 27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 풍경이다. 여성은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24)이다.
박기량은 웬만한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도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남성
미녀 스포츠 스타는 삼촌팬을 춤추게 했다.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 대회장엔 이색 광경이 펼쳐졌다. 열혈 삼촌팬의 등장이다. 홍아란(22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신지현(19부천 하나외환) 등 ‘얼짱’ 농구스타의 등장이 원인이다.
이들은 높은 잠재력과 빼어난 미모로 삼촌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농구장을 찾은 삼촌
여자프로골프 대회장엔 꽃바람이 날렸다. 향긋한 꽃바람에 이끌린 남성들은 앞다퉈 필드로 향했다. 과거와 달라진 프로골프 대회장 풍경이다. 실력과 미모를 갖춘 선수는 늘었고, 30~40대 삼촌팬 갤러리는 새로운 응원문화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김하늘(26?비씨카드)이 있었다.
김하늘은 2006년 프로데뷔 당시부터 ‘얼짱’ 골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김하
‘체조요정’의 움직임에 숨을 죽였다. 아리따운 얼굴의 ‘체조요정’은 황홀한 몸놀림과 우아한 자태로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를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 손연재(20?연세대)다. 비록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손연재가 남긴 매혹적인 향기는 전 세계 남성팬들의 뇌리에 깊이 남아 있다.
손연재의 미
“땡! 땡! 땡! 땡!”
마지막 한 바퀴(111.12m)를 알리는 종이 울렸다. 국적이 다른 두 여인의 빙판 위 승부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뒤져 있던 열일곱 살 소녀는 폭풍 같은 질주로 중국 선수를 추월했다. 소녀는 포효했고,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소치 동계올림픽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결혼 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 'URA' 12일 보도했다 .
URA에 따르면 지난 12일 모스크바의 유명 레스토랑 ‘브리스톨’에서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유명스타들이 모인 파티가 벌어졌다. 이 모임에는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배우는 물론 기업인까지 참석했
누가 미녀는 괴롭다 했는가. 요즘 미녀들의 겨울은 따뜻하고 행복하다. 스포츠 스타들의 겨울은 더더욱 그렇다. 한겨울 혹한도 녹여버릴 훈훈한 마음을 지녔으니 당연하다. 차디찬 코트도, 꽁꽁 얼어버린 그라운드도 그녀들이 가는 곳에는 따뜻한 온정만이 있을 뿐이다. 실력과 미모, 훈훈한 마음까지 지닌 두 명의 미녀 스포츠 스타에게 사랑 나눔이 무엇인지 물었다.
시뿌연 연기 사이로 수천명의 사람이 쏟아져 나왔다. 잠시 후 “탕!” “탕!” “탕!”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피범벅이 된 사람들이 곳곳에서 쓰러져 나갔다. 생지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전쟁터가 아니다. 축구장 난동 현장이다.
지난해 2월 이집트 카이로의 포트사이드 축구장에서는 프로축구 알 마스리와 알 아흘리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원정팀 알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선 소녀가 있다. 모진 가난과 역경을 딛고 세계챔피언이 된 소녀는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2004년 열여덟 살 어린 나이에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에 오른 김주희(27)의 이야기다.
그는 대한민국 1호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다. 그것도 11개 기구 타이틀을 석권한 위대한 복서다. 그러나 그뿐이다. 그를 알아보는 사람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전. 선수층이 얇아 은퇴한 ‘주부선수’까지 동원됐다. 특유의 ‘악바리 근성’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계 최강 덴마크와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19차례의 동점과 두 차례의 연장전을 펼친 후 승부 던지기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아쉽게 우승은 덴마크에게 돌아갔지만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들에게 감
지난해 대한민국 스포츠계 화두 중 하나는 ‘미녀스포츠스타’다. 그 중심에는 ‘미녀골퍼’ 김자영(22·LG)이 있었다.
김자영은 지난해 스타부재로 몸살을 앓고 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시즌 초반부터 2승을 기록하며 수년간 이어온 춘추전국시대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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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대한민국 대표팀 얼짱 선수들이 화제다.
지난 11일에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표팀의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원조 얼짱 당구의 차유람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그간 늘씬한 몸매 덕분에 화보를 찍는 등 미녀 스포츠 스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그녀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