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화물연대가 30일 1차 대화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만났지만 40분 만에 원론적인 입장만 강조한 채 빈손으로 헤어졌다.
이날 만남에는 정부에서는 구헌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이,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수석부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양 측이 모두 1차(차관-부위원장)보다 낮은 급이 참석하면서 애초부터 별다른 성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국토
정부와 화물연대의 1시간 40분 간의 첫 교섭이 별다른 진전 없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교섭은 정부 측에서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과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품목에 대
정부와 화물연대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 타결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4일로 8일째를 맞고, 지난 12일 실무 대화가 결렬된 지 이틀 만이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7시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실무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연속 정부세종청사에서 '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닷새째를 맞았다. 정부와 실무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는 동시에 전국 곳곳에서 실랑이도 벌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정부와 이틀째 실무협의…여전히 평행선
화물연대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실무협의에 들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이 내정됐다. 김한영 신임 이사장은 16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김한영 이사장은 1957년생으로 청주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영국 리즈대 교통대학원에서 교통계획 및 교통공학 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
2일 17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권용복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취임했다.
권용복 신임 이사장은 1961년생으로 안양동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철도정책과장, 항공안전정책관, 물류정책관, 항공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항공
국토교통부는 29일자로 항공정책실장에 구본환 항공정책관을 승진 발령했다.
구본환 신임 실장은 1960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전주고,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 및 지역정책학 석사를 받았고 한양대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항공청장, 철도정책관, 용산공원기획단장,
국토교통부는 25일자로 국토도시실장에 유병권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상임위원, 중토위 상임위원에 권용복 건설정책국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병권 신임 국토도시실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토지정책관, 국회 수석전문위원, 중토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용복 신임 중토위 상임위원은 경기 여주 출신
국토교통부는 올해까지 4년 간 화물자동차 '무시동히터'를 69개 물류기업에 2776대(예산 12억 8200만 원)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무시동히터는 겨울철에 화물을 상·하차하는 경우 화물차 대기 시 시동을 켜지 않고 소량의 유류만 사용하는 난방장치다.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로 연료절감,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있다.
실제 교통안전공단의
김광재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광재(58)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4일 한강에 투신자살하기 전 남긴 메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재 전 이사장은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한강으로 몸을 던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망대에는 김광재
김광재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한강 투신자살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광재(58)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4일 한강에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에 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광재 전 이사장은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한강으로 몸을 던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