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 중인 한 중국 드라마가 ‘동북공정 논란’으로 한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즈니플러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중국 전통 요리법이라고 삼겹살에 상추쌈이 나왔다”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지적했다.
문제가 된 드라마는 지난 4월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를
중국 춘절 기념 전광판에 손흥민 일러스트 넣어
토트넘 훗스퍼가 중국의 명절을 기념하는 전광판에 손흥민 캐리커처를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의 소식을 전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은 대형 전광판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음력설을 축하한다(LunarNewYear)”라는 글을 올렸다. 중국 팬들을 위한 것이다.
축하 문구
중국 브랜드 비빔밥 간접광고(PPL)로 논란을 일으킨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 측이 국내에 이어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문제 장면을 삭제한다.
‘빈센조’ 측은 31일 “국내 OTT 서비스에서는 전날 수정 사항을 반영했고, 해외 OTT는 수정까지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빈센조’ 8화에서는 빈센조
역사왜곡 논란을 일으킨 박계옥 작가의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송을 취소한 가운데 전작인 ‘철인왕후’에 출연한 신혜선에게도 불씨가 번졌다.
마스크업체 위머스트엠은 25일 ‘철인왕후’ 배우 신혜선을 자사 모델로 기용했던 배경과 해당 제품 생산 중단을 알렸다.
위머스트엠은 “비록 판타지 역사소설이지만 중국의 웹소설을 배경으로 했다는 ‘철인왕후’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선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영 취소를 결정한 가운데,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방송이 그대로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미국의 아시아 콘텐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Rakuten Viki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조선구마사’가 곧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SBS는 ‘조선구마사’의 방영권 구매계약을 해지했다는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선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된다.
SBS는 26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삭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방영 중단 국민청원까지 등장…기업들 광고 철회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최근 국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반중(反中) 감정에 기름을 부었다. 방송 1회 만에 역사 왜곡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시청률이 뚝 떨어진 것은 물론, 광고주들까지 손절에 나선 것.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에 방영 중지를 요청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SBS
시청자도, 광고계도 줄줄이 외면하고 있다. 중국의 무리한 동북공정으로 국민들의 반중 정서가 극에 달한 상태에 시작부터 역사왜곡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얘기다.
22일 첫 방송된 1회에서 충녕대군(장동윤 분)이 구마 사제인 요한 신부(달시 파켓 분)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에서 중국 간식인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삭
한국 콘텐츠 시장에 중국 자본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의 역사왜곡과 동북공정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시청자들의 반발은 물론 중국 자본에 휩쓸려 콘텐츠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14일 방송된 ‘빈센조’ 8회에서는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드라마 ‘빈센조’에 중국 기업의 비빔밥 제품을 간접광고(PPL)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중국의 노골적인 문화 동북공정 시도 움직임에 대한 거부감에서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8회에서는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도시락을 건네는 장면이 방송됐다.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역시 재미있는 걸 구경할
한복·아리랑, 예능·드라마에서 중국 고유문화로 둔갑조선족의 문화를 중국의 역사로 여기는 '중화사상'이 원인전문가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중국에서 한복·아리랑 등 한국의 문화를 중국의 고유문화로 둔갑시키려는 일들이 발생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중국 내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문화로 여겨 중국 자체의 문화로 주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