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했을 때 후보를 내지 않도록 하는 ‘무공천 규정’도 삭제하기로 했다. 당내 국회의장 후보·원내대표 경선에도 권리당원 투표 20%를 모바일·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반영하는 등의 ‘당원권 강화’ 조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예전과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2년 전 10월 이 대표 측근인 김용 전...
한 위원장은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에 대한 서약을 공천 신청의 필수 조건으로 하였고, 귀책 사유로 인한 재보궐선거 무공천도 충선과 동시 치러지는 선거부터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흐지부지되던 정치개혁 논의들과 달리 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이번에 진짜로 이걸 할...
앞서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당 귀책으로 인한 재·보궐선거 시 무공천 △의원 정수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의 정치개혁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24일에도 숭실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총선 공약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 김경율...
앞서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시작으로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당 귀책으로 인한 재·보궐선거시 무공천, 의원 정수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 5대 정치개혁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정치개혁에 대해, 특히 민주당을 중심으로 5가지를 이야기했는데, 앞으로 더 이야기할 것"이라며 "'포퓰리즘...
이외에도 한 위원장은 불체포특권 포기, 귀책 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50명 감축,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의 정치개혁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한 위원장은 10일 "최근 일부 의원이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면서 재판을 방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국민의 비판이 정말 뜨겁다"며 "그 기간이 지나고 유죄가 확정돼도 임기는...
앞서 한 위원장은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귀책 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50명 감축을 주제로 하는 네 가지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이 이슈에서 다른 소리 하면서 도망가지 말아야 한다”고 민주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어 “여기에 대해 국민께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객관적인...
당초 여당은 김태우 전 구청장에 귀책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후보를 내지 않는 '무공천'을 고려했지만, 윤 대통령이 광복절에 김 전 구청장을 대법원 유죄 확정 석 달 만에 사면·복권하면서 이를 '공천 신호'로 해석하고 실제로 공천에 나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가 김 전 구청장을 사면한 윤 대통령에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사무총장은 “김태우 전 구청장의 구청장직 상실은 청와대 감찰 무마 사건에 대한 공익 제보에 따른 후속 사법 절차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무공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강서구청장 선거 당시 김태우 후보자는 1심 판결을 선고받은 상태로 후보로 나가서 강서구민들의 과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며 “이미...
국민의힘이 처음에 무공천 기류를 유지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여권 지도부 관계자는 “김기현 대표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몰려서 공천을 한 것인데, 만일 선거에서 진다면 타격감이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어려운 선거 환경이기 때문에 지더라도 적은 차이로 진다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선거에서 이긴다면 김 전...
김 대표는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사람(김 전 구청장)을 또 공천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당헌·당규상 보궐선거 원인에 따른 무공천 사유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이 사안은 김명수 대법원이 저지른 잘못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불법 사실을 공익 제보한 사람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은 김명수 대법원이 얼마나 왜곡되고 편향됐는지 확인해준다”면서...
당에서 끝내 무공천을 할 시 김 전 구청장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지만, 이에 선을 그은 것이다.
당 지도부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27일 “보궐선거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당 지도부에서도 (공천 여부에 대해) 조속히 입장 정리를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당 입장이 나올 것”...
당 지도부 일원인 김병민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에서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수면 위로 꺼내서 논의한 적은 없다”고 언급하며 당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무공천 방침을 세운 것이 아니라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사면에서 박 전 대통령 측 인사들이 제외된 것도 눈여겨볼 사안이다. 10년 전 박근혜 정부 당시 윤 대통령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이와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 도로교통공단 현장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구청장 특별사면으로 보선 무공천 기류에 변화가 있나’는 질문에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당장 필요한 건 민생 해결이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아직 당에서 (보선 공천 여부가)...
당초 김 전 구청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로 직을 상실해 치러지게 된 보궐선거인 만큼 여당에선 무공천 기류가 지속적으로 감지됐다. 하지만 이번 특사 대상 포함을 계기로 '김태우 재공천설'이 정치권에서 급부상하자 민주당은 "또 심판받으라"며 대(對)정부여당 공세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는...
'귀책' 국힘, 무공천·공천론 분분…지도부 "입장 미정"'상대적 유리' 민주, 예비후보만 13명…전략공천 가능성도
내년 4월 총선 전초전 격인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엇갈린 분위기가 감지된다.
여당 내에선 이번 보궐선거가 자당 소속 김태우 전 구청장이 물러나면서 치러지게 된 만큼 무공천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결정하자, 성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했다.
경북 구미시 제4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가 4356표(64.95%)를 얻어 채한성 민주당 후보(35.04%)를 제치고 당선됐다.
경남 창녕군 제1선거구에서는 이정재 국민의힘 후보(7696표, 50.33%)가 당선됐다. 그 뒤를 이은 민주당 우서영 후보는 3709표에 그쳤다.
울산 남구 나선거구...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했다”며 무공천을 결정하자, 그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사실상 국민의힘의 승리다. 성 당선인은 예비후보 때나 선거운동에서도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고 유권자들과 만났다.
성 당선인은 “창녕읍장 등 34년 행정 공무원, 재선 경남도의원 경험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창녕군을 만들겠다”...
안철수 3차 정책비전 발표회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4일 재·보궐 선거 귀책 사유 정당의 무공천 등 정치권 부패 척결 방안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차 정책 비전 발표회를 열고 “제1야당 대표가 받는 부패 범죄혐의는 단순히 개인 문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정치권의 책임, 정당의 책임을 제도화하는 계기로 삼아 여의도에 부패정치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6·1 지방선거에서 호남 의원들이 공천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한 채이배 비대위원을 직격하며 비대위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런 말들을 제어할 수 없다면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자격 미달이다. 채이배 위원을 즉각 내보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무공천 방침에 탈당한 김 후보가 그 예다. 그는 2010년부터 제 33~35대 종로구청장을 지냈다.
삼청동에 30년 넘게 거주한 김희병 (74·가명)씨는 “코로나 같이 힘든 시기를 문재인 정부라서, 민주당이라서 잘 이겨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주당을 지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인물도 정책도 '글쎄'…"낙후된 종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