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경영난에 채권단의 관리를 받게된 가운데, 과거 한진해운을 이끌었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퇴직전 97억원의 보수 및 퇴직금을 챙겨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최회장 일가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발표 직전 지분을 전량 처분해 미공개 정보 이용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도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3년과
한진과 결별 이후 본격적으로 유통, 외식사업 분야에 진출해 독자 행보를 이어가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행보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지난 25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최 회장과 두 자녀가 미리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사실을 인지하고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팔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이처럼 최 회장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 지분을
거래소출자증권, 연합증권금융, 조흥은행, 상업은행, 저축은행, 흥업은행, 경성전기, 남선전기,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 한국 증시가 문을 연 1956년 3월 3일 상장한 12곳의 기업 명단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생존한 기업은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가 각각 모태인 경방과 CJ대한통운, 한진중공업홀딩스, 유수홀딩스 등 4
한진그룹에서 분리된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가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은영 회장의 두 자녀가 지난해 8월 이후 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며 승계 구도를 다지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유경 유수홀딩스 상무는 지난 9월 11차례에 걸쳐 유수홀딩스주식 8만47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기간 동생인 조유홍씨도 똑같이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기업집단 유수에 속해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4530억원 규모다. 기업집단 유수에 속해 있는 회사는 국내 7개사(상장 1개사·비상장 6개사), 해외 비상장 21개사다.
지주회사인 유수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이 밖에 싸이버로지텍, 에이치제이엘케이, 유수에스엠, 유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딸들이 최근 들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가 부양과 지배력 강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1석2조’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두 딸의 지분 매입으로 양현재단(9.9%)을 포함한 최 회장(18.11%) 측의 지분은 47%가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은영 회장의 장녀이자
유수홀딩스가 자회사의 커피사업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9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유수홀딩스는 전일 주가 대비 600원(+5.33%)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날 유수홀딩스가 운용하는 자회사 (주)몬도브릿지가 여의도 본사 옆에 커피전문점 ‘카페 콜론’(CAFE COLON)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커피프랜차이즈 사명을 ‘카페콜론’(CAFE COLON)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커피 사업에 뛰어든다.
29일 재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유수홀딩스가 운용하는 (주)몬도브릿지는 여의도 본사 옆에 커피전문점 ‘카페 콜론’을 열고 식품 사업의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한진해운과 계열분리에 성공한 최 회장이 여성
최은영 유수홀딩스(옛 한진홀딩스) 회장이 '해외직구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가해 이목을 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한진해운과 계열 분리에 성공한 최 회장이 여성 오너로서의 장점을 살려 식품, 유통업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평가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이날 유수홀딩스는 전자상거래, 도소매 및 무역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