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류현진·추신수 경기 관람 후 미국 여행 = 모두투어는 류현진(27·LA 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류현진 상품은 4월 8일부터 8일간의 일정(아시아나항공·주 2회 출발)으로 LA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연전 중 첫 경기를 내야석에서 관람한
윤석민 영입전에 샌프란시스코와 볼티모어도 가세한다. 이에 윤석민 영입을 희망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4개로 늘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SB 네이션은 윤석민이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볼티모어 관계자를 불러 놓고 시범 투구를 벌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합뉴스는 샌프란시스코,
스포츠 한류의 숨은 공신은 국내 기업들이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스포츠 빅 이벤트에는 국내 기업 광고가 빠짐없이 등장, 스포츠 한류의 불이 지피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내 골프대회’라고 할 만큼 국내 기업의 광고·홍보전이 뜨겁다.
하나금융그룹은 크리스티 커(36), 비키 허스트(23·이상 미국)를 후원하고 있고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네 번째 홈럼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3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6회초 솔로 홈런를 터뜨렸다.
전날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깨져 아쉬움을 남겼던 추신수로서는 아쉬움을 달래는 타격이었다. 추신수는 이날 시즌 4호 홈런을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의 중견수 수비를 놓고 소란스러운 입담이 오가고 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수비도 빛났다. 3대5로 뒤져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9회말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팀이 3대5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팀 마무리 투수인 라파엘 소리아노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