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6000원~1만9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266억 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글로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은 30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국내외 은행
JT저축은행은 출범 7년 만에 자산 규모가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2015년 SC저축은행 인수 시 약 3369억 원이던 총자산 규모가 지난 1월 말 기준 약 2조 15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출범 7년 만에 6배의 성장세를 기록해 대형 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JT저축은행은 "고객 신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수신 상품 잔액
인민은행 “디지털 위안화, 내수 결제용” 천명알리페이·위챗페이에 테스트 요구“디지털 위안화 성공하면 두 회사 영향력 감소 불가피”
중국 당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위안화(e-CNY) 개발에 대해 민간 결제서비스 업체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기업에 디지털 위안화는 시장의 경쟁상대 내지 위협요소나 다름없는데 정부가
웹뷰어·사진만으로 계좌개설“실적 악화 해법, 디지털 전환”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의 핵심 경영전략인 디지털금융을 주목하고 있다. 은행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서비스를 늘리거나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맺는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가속화되고 실적이 악화하면서 디지털금
대출 비교 플랫폼, 지방·저축은행 고금리 상품 추천금리 낮은 시중은행 제휴 드물어 “입점금융사 늘려야”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신용대출을 알아보던 A씨는 생각보다 낮은 한도에 깜짝 놀랐다. 신용점수가 괜찮다고 생각한 A씨였지만 플랫폼에서 추천한 상품은 금리가 비싼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의 상품이었다. 대출 한도는 1000만~2000
‘금융 혁명’ 찬사받던 ‘제휴 대출’ 줄이기 시작 자금 융통 의지하던 영세사업자·자영업자도 압박
세계 최대 핀테크 업체 중국 앤트그룹이 당국의 새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년 전 금융 혁명으로 찬사를 받았던 스마트폰을 통한 소비자 대출사업을 급격히 축소하고 있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엔트그룹이 잔액 약 2
은행과 같은 규제 받는 지주회사로 전환 검토 들어가 결제ㆍ자산관리·신용대출·보험 등 지주사 포함…성장 악영향 앤트 기업가치, 반 토막 날 수도
중국 알리바바그룹홀딩 산하 세계 최대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마윈 알리바바 설립자가 정부 금융 규제를 강하게 비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에 단단히 미운털이 박힌 여파다.
블룸
미래 금융산업 가치관을 바꿀 ‘데이터 3법’ 국회 통과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을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 경제 대국은 이미 데이터 기반 경제로 속속 전환했다. 한국은 후발 주자에 속하지만, IT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융 빅데이
KEB하나은행은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이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해 만든 모바일 대출상품 '마이지에베이' 취급액이 출시 4개월 만에 1억 위안(약 1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바바의 금융그룹이자 알리페이의 모기업이다.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와 개인신용평가사인 '즈마신용' 등을 산하 브랜드로 두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일 네이버(NAVER)에 대해 테크핀 사업 가치 추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네이버페이가 네이버 쇼핑 성장을 기반으로 7월 결제금액 1조4000억 원, 월결제자수 1090만 명의 국내 최대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네이버페이의 성
'아는 것이 힘?' 이제는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세상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15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별 역대 최고치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이 늘고 노선 다변화와 내·외국인 여행객 증가에 따라 국제선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유다.
8월까지 이어지는 올여름 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7일(현지시간) 금리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는 기업의 차입 비용을 낮추고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심화하는 경기둔화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사실상의 금리 인하와 마찬가지라고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가했다.
인민은행은 성명에서 “이달부터 더 큰 시장 개혁의 일환으로 기업 실질 이자율을 낮추고자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내게 꼭 맞는 대출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는 앱이 이달 중 나온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핀다, 핀셋, 비바리퍼블리카, 마이뱅크, 핀테크 등 5개 기업은 대출상품 비교·협상 플랫폼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플랫폼은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금리, 금액, 만기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금융회사들이 경쟁을 벌여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와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등 혁신금융서비스 1호 지정 서비스가 이달 첫 출시 된다. 오는 10월부터 모바일 곗돈 관리 앱과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부동산 시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제4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결과 발표에서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자
금융위원회는 15일 인공지능(AI) 보험계약 로보텔러와 스마트폰 앱으로 신용카드 단말기를 구현 기술 등 8건을 제3차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서비스 8건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서비스의 주요 분야는 보험과 카드, 대출 분야에 집중됐다. ‘개인 맞춤형 대출 정보 비교’ 서비스와 QR코드 송금 등 4건은 앞서 지
한국경제연구원이 “알리바바의 성공은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지부진한 한국 핀테크 산업 관련 규제 완화가 보다 속도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서봉교 동덕여대 교수에게 의뢰해 분석·제시한 결과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성공을 뒷받침한 중국의 규제 완화 특징은 크게 유연한 규제와 시장진입 제한 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범으로 국내 은행산업에 ‘메기 효과’(Catfish effect)가 발생하고 있다.
메기 효과란 막강한 경쟁자의 등장이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뜻한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3의 인터넷뱅크, 즉 인터넷 전문은행의 추가 인가 가능성도 커져 이런 경쟁은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
최근 학회 관련해 중국의 4차 산업혁명을 견학할 기회가 있었다. 여러 기업들을 방문하고 난 소감은, 중국이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무섭게 성장해 나가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이를 벤치마킹하기에는 제도나 법률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많다는 점이었다. 중국 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를 분기점으로 기업 부채에 의한 성장으로 전환하였다. 종전 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