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그리스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출전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일본은 부진에 빠진 ‘에이스’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변화를 줬다. 오카자키 신지(마인츠)와
일본 그리스
일본과 그리스가 조별리그 2차 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신경전에 돌입했다. 그리스 팀의 불화설이 보도됐지만 이를 두고 일본전을 위한 연막작전이라는 분석도 이어진다.
19일(한국시각) 영국 가디언과 독일 키커 등 외신들은 "그리스 대표팀 선수들 사이에 심한 다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대표팀 마니아티스는 훈련 도중 자벨
브라질월드컵 C조 첫 경기에서 패한 그리스 축구대표팀이 일본전을 앞두고 팀 내 갈등까지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그리스 대표팀의 이오아니스 마니아티스(올림피아코스)와 요르기오스 자벨라스(PAOK)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 도중 말싸움을 벌였다고 19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마니아티스는 자벨라스가 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하며 8강 진출을 자신하기 힘들어졌다.
맨유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올림피아코스의 홈구장인 그리스 피래우스에 위치한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알레한드로 도밍게스와 조엘 캠벨에게 한 골씩을 허용해 0-2로 패했다.
그리스 원
출범 1년 만에 연립정부 붕괴위기에 직면했던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개각을 단행했다.
사마라스 총리는 연립정부에 잔류하기로 한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사회당 당수를 신임 외무장관 겸 부총리에 임명했다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마라스 총리는 사회당의 미할리스 크리소호이데스를 신임 인프라ㆍ교통장관에, 야니스 마니아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