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주요 외신이 앞다퉈 한국에 특파원을 급파하고 있다.
미국 CNN을 비롯해 CBS NBC와 일본의 TBS NHK 그리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 전 세계 20여국의 주요 신문과 방송 통신사가 일제히 한국에 특파원을 보냈다.
분쟁 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해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을 얻은 리처드 엥겔 미국 NBC방송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한반도 불안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쟁개시자'란 별칭으로 유명한 미국 NBC 리처드 엥겔 종군기자가 지난달 한국에 입국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엥겔은 지난 5일 NBC 방송의 ‘나이틀리 뉴스’에 서울 종로와 명동의 분위기를 전하며 북한의 미사일 전력,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 등에 대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