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유통업체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초고가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른바 ‘보복소비’에 따른 매출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백화점과 마트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양한 상품전을 마련하면서 초고가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
백화점업계가 가구ㆍ인테리어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까사미아를, 현대백화점이 리바트와 현대 L&C를 보유한데 이어 롯데도 한샘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리빙 시장을 놓고 백화점 3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처음으로 가구전문관 ‘메종동부산’을 내놓은 롯데쇼핑이 경기도 의왕 타임빌라스 인근에 2번째 가구 전문관을 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럭셔리 리빙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 정상급 리빙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은 21일 무역센터점 4층 럭셔리 리빙관에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이탈리아 초럭셔리 가구 브랜드 ‘폴리폼(Poliform)’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42년 이탈리아 북부 브리아자(Briaza)
현대백화점이 기존 17일간 진행하던 가을 정기 세일을 10일로 단축해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의류·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9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 가을 정기 세일은 세일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서울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디사모빌리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사모빌리는 이탈리아 '폴리폼'·'모로소', 프랑스 리네로제, 독일 에르뽀 등 유럽 유명 가구를 직수입하는 가구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파·식탁·인테리어 용품 등 100여 종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
◇ 롯데면세점, 패밀리 홀리데이=롯데면세점은 ‘패밀리 홀리데이’를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15일부터 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함을 선물할 수 있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드 하프 더즌 교환권, 5월 6일부터는 탱키패밀리 마이크로 블럭을 증정한다.
블럭은 롯데면
신세계백화점은 북유럽 가구와 생활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메죵 드 신세계’를 12∼18일 본점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탈리아나 독일의 대형가구 대신 젊은층을 중심으로 기존 가구들과 어울리는 의자, 조명 등 심플한 북유럽 소형가구가 인기가 끄는 점을 반영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50억원 물량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