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선물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모바일을 통한 ‘선물하기’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가 독주해온 시장에 이커머스 업체들도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카카오를 비롯해 쿠팡, SSG닷컴,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등 유통사들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
쿠팡은 작년 4월 선보인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가 연간 336%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의 주 고객층으로는 여성 고객이 70%, 30대 고객이 36%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고객 중 27%에 달하는 20대 고객도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대별로 주로 이용하는 카테고리도 달랐다. 20대는 생일선물 카테고리를, 30~5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화이트데이(3월 14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선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는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화이트데이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통용된다. 이를 겨냥해 유통업계는 각종 프모모션과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애플파이 전문 스토어 ‘레드애
이커머스업체들이 비대면 명절을 맞아 앞다퉈 설 선물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는 내달 7일까지 설 맞이 프로모션 ‘선물의 정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상품 구성에 힘을 실은 것이 특징이다. 언택트 상황에서 명절을 보내게 되면서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용품, 신선식품, 가전 등 프리미엄 상품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추석’을 맞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석선물도 언택트가 대세로 떠올랐다. 쿠팡은 ‘언택트 추석’을 맞아 모바일로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쿠팡 키프트카드’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쿠팡 기프트카드’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쿠팡 기프트카드’를 선물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주요 이커머스도 추석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섰다.
쿠팡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1일까지 ‘2020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제수용품부터 효도가전까지 추석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물세트 △명절준비 △추석식탁 △사전예약 △로켓선물하기 등의 프로모션 페이지로 구성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에 티몬과 SSG닷컴에 이어 유통업계 ‘메기’ 쿠팡까지 가세했다.
쿠팡은 모바일 메시지로 쿠팡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대상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