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디트라니 전 국무부 특사, 더힐에 기고북한이 시리아, 알카에다 등과 접촉한 사실 거론하며“한국과 일본, 핵 억지 약속에도 핵무장 결정할 수 있어”
미 정부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할 경우 한국과 일본도 핵무장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전 미국 대북특사가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 담당 특사는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기
한반도 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논란에 대해 미국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엘렌 김 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카네기재단에서 열린 ‘한미관계와 지역안보’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 정부는) 동맹국인 한국 내에서 사드가 더는 논란이 되지 않도록 빨리 해명하고 논란을 최소화해
리용호 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 대표 겸 외무성 부상이 미국에 쿠바, 이란과는 관계를 개선하면서 북한만 왜 적대시하느냐고 항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비확산센터 소장이 리용호의 이 같은 발언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달 18일부터 이틀에 걸쳐 리 부상과 싱가포르에서 접촉했다.
북한이 억류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의 석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반도 전문가인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가비확산센터 소장은 25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의 최근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북한이 배 씨 석방 신호를 보낸 것으로 분석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다.
디트라니 전 소
북한과 미국의 민관대표단이 영국 런던에서 1일(현지시간)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차석대표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조지프 디트라니 전 국가정보원(DNI) 국가비확산센터 소장 등이 이날부터 이틀간 세미나를 가진다.
회담 전 보즈워스 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 해법을 모색한다.
케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한국을 시작으로 사흘간 3국을 연이어 들러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역할 확대를 주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전날 성명에서 “케리 장관이 중국에 유엔 북한 제재 결의안을 따라 대
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해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가 개최한 대북정책 청문회에서 “우리는 한국과 일본에 대해 핵우산·재래식 전력·미사일방어(MD)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억지
미국 의회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을 계기로 대북한 정책을 점검하는 청문회를 여는 등 다양한 형태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원 외교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민주당의 로버트 메넨데즈 위원장 주재로 ‘미국의 대북한 정책’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는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전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북미 양자대화에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에서 본국으로 발송한 전문에 따르면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해 10월26일 중국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북미대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나타냈다고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스타인버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