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논란을 빚다가 사퇴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말못할 가정사가 있다’고나 ‘재혼했다’는 등의 정치권 발언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연합뉴스에 “저와 관련해 보도되는 재혼 등은 사실과 너무도 다르다”며 “오보로 가정파탄 지경”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자신의 사퇴 과정을 두고 ‘뒤끝’이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뒤끝 퇴직' 논란에 대해 "상당히 오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조원 수석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은 금요일(7일) 사의 표명 후 늦게까지 현안업무를 마무리하고 대통령께 인사를 드리고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