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SKY’라고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의 10명 중 6명은 고소득층으로, 저소득층보다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0~2023년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자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기
지난해 전국 의과대학에 입학한 뒤 자퇴, 미등록, 미복학 등으로 중도탈락한 학생이 2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수도권이나 상위권 의대로 재차 진입하려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명이 그만뒀다. 비수도권이 148명(73.6%)·수도권 53명(26.4%)이었다.
교대·초교과 중도 탈락자 전년 대비 34.5%↑교사 68.1% “최근 1년간 언어폭력 경험”
지난해 초등학교 교원의 중도 퇴직률이 크게 올라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사립 초
저출생으로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줄고 교권추락과 저임금이 맞물려 교사 인기가 나날이 추락하고 있다. 예비교육자의 길을 포기하는 교대생들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2일 종로학원·대학알리미가 공시한 대학 중도탈락률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0개 교대의 자퇴생은 621명으로 나타났다. 전년(478명)보다 143명(29.9%) 늘어난 것으로, 5년 전인 2
지난해 서울대학교에서 자퇴 등으로 학교를 중도하차한 학생이 5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종로학원이 최근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의 2023학년도 중도탈락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SKY 3개교 중도탈락자는 2126명으로 분석됐다. 중도탈락 사유로는 자퇴뿐만 아니라 미등록·미복학·학사경고
앞으로 사립대학들은 적립금 규모와 사용 내역을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교육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개정된 사립학교법에는 사립대학(법인)의 적립금별 적립 규모 및 사용내역의 공시 의무화하고, 대학(법인) 적립금 현황 및 사용내역에 대한 실태 점검을 의무화하도
종로학원, 대학별 출신고 현황 분석이공계특성화대 등 특목고 진학자↓"의대 선호, 지방대 기피 현상 추정"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영재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선호 현상과 지역 소재 대학에 대한 기피 현상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종로학원은 교육부·
올해 대학 신입생 중 검정고시 합격생이 9000여명에 달해 12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SKY’ 대학에도 189명이 합격했다.
30일 종로학원이 지난 28일 발표된 ‘2024학년도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은 9256명으로 2013학년도 공시 이래 가장 수가 많았다.
올해 4년제 대학 26곳이 등록금을 인상했으며, 연평균 등록금 액수는 683만 원으로 전년보다 3만2000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은 전년보다 줄었는데, 이는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재정 상태가 열악해진 대학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성균관대가 2년 연속 주요대학 졸업생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본지가 최근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 서비스에 공시된 졸업생 취업현황(2022년 기준)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대학 16곳의 평균 취업률은 70.5%로, 전년(69.5%)보다 소폭 상승했다.
16곳 중 2022년 취
“고교학점제‧내신5등급제 개편 맞물려 자사고‧외고‧국제고 선호도 높아질 것”“의대 증원‧교차지원 확대에 이과생 유리...자사고‧과고‧영재고 인기↑”
전 정부에서 2025년 폐지하기로 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외고), 국제고 등의 존치가 확정되면서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 부담 완화에 따라 자사고‧외고‧국제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특목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졸업생이며, 서울 지역 출신은 3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3511명 중 38.96%인 1368명은 과학고, 외국어고(외고), 국제학교,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비율은 전국 4년제 일반대·산업
지난해 전국 4년제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이 358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대학(351만원)은 전년보다 6.4%, 비수도권 대학(363만7000원)은 8.1%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수도권의 경우 7.4% 감소했고, 비수도권 대학은 7.8%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 위기가
주요 대학 신입생 중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2년 연속 줄어든 데에는 최근 대입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출신고교 현황 분석 결과를 내놨다.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300명 이상인 대학은 서울대·이화여대·연세대·경희대·성균관대·한국외대·
최근 통신사·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시도교육청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학 4곳 중 1곳이 해킹 등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교육부 진단에서 보통 이상의 등급을 받은 대학들이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민간 대학 분야 연구기관인 대학교육연구소(대교연)가 대학알리미에 공
올해 4년제 대학 연평균 등록금 액수가 679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립대는 757만 원, 국ㆍ공립은 420만 원이다.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은 91.2%였다. 이는 지난해 96.9% 보다 낮은 수치다. 정부가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고물가 탓에 일부 대학들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러한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학과의 경쟁률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교사 수요가 줄고 임용고시 합격률이 떨어지면서 교대의 최대 장점으로 꼽혔던 ‘취업보장’ 효과가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총 13곳의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2
최근 3년 동안 학교를 그만둔 의대생 4명 중 3명은 지방 소재 의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도 양극화되면서 수도권 대입에 재도전하는 ‘반수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종로학원이 전국 38개 의과대학의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0∼2022년) 의대 지역별 중도 탈락자는 총 561명이었는데 이 중 비수도권(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떠난 재학생 10명 중 7명은 자연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 단계뿐만 아니라 진학 이후에도 의·약학계열 선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학과별 중도탈락 학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재학생 중 중도 탈락자는 1874명(각각 341명
학령인구 감소로 20년 후에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만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대학교육연구소의 ‘대학 구조조정 현재와 미래’ 연구보고서(정의당 정책연구)에 따르면 대학 입학 가능 인원은 2020년 46만4826명에서 2040년 28만3017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대학교육연구소 자료, 대학알리미 신입생 충원현황,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