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이하 전자담배협회)가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금지 권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자담배협회는 13일 서울시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식약처 발표 연구 결과에 대한 업계 입장 표명'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기존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금지 권고를 이어감에 따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일방적으로 막고
일부 액상 전자담배서 폐질환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편의점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일반 담배는 편의점 매출의 40%에 이르지만 액상 담배 매출 비중은 아직은 한 자릿수로 알려졌다. 하지만 담배가 대표적인 집객 상품인 만큼 이에 따른 파급력을 고민해봐야할 상황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부터 진행해온 국내 유
가향 전자담배 퇴출 움직임으로 위기에 내몰린 전자담배업체 쥴이 구조조정에 나선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쥴이 연말까지 500명 규모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체 인력의 최대 15%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쥴은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한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잇따라 판매 중단에 나섰다. 27일 서울의 한 편의점 담배 판매대에 액상 전자담배 쥴(JUUL)과 시드(SiiD) 일부 제품의 판매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국내 편의점 점포수의 90%를 차지해 온 GS25와 CU, 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지난 26일부로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에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잇따라 판매 중단에 나섰다. 27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담배 판매대에 액상 전자담배 쥴(JUUL)과 시드(SiiD) 일부 제품 판매 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점포수의 90%를 차지해 온 GS25와 CU, 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지난 26일부로 액상 전자담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전자 담배 4품목의 가맹점 신규 공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중단 대상은 KT&G의‘시드툰드라’와 JULL의‘트로피칼’, ‘딜라이트’,‘크리스프’등 4개 품목이다. 다만 이번 공급중단 조치로 가맹점 재고물
전자담배업체 쥴(Juul)이 미국 정부의 공세에 백기를 들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쥴은 과일향 전자담배 판매를 즉시 중단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다만 민트와 멘솔, 담배향 전자담배는 계속 판매한다.
모든 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미 정부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자진 철수를 택한 셈이다. 지난달 미 정부는 담배향을 제외한
롯데마트가 내년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대형마트의 담배 매출 비중이 편의점과 달리 미미한 편이며, 이번 결정은 건강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는 상징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
담배 판매 반토막
담배 판매 반토막이 났지만 전국에서 120여곳의 약국은 여전히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담배 판매 약국 현황은 2013년 239곳에서 2014년 120여곳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담배 판매 반토막과 마찬가지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야 할 약국이 건강에 해로운 담배 판매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금연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반면 국내 편의점은 담배가격 인상 소식에 관련주가가 급상승 중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편의점 체인인 CVS가 4일(현지시간)부터 전 매장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2조 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 금연 운동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미국 대형 편의점 체인 CVS가 현지시간으로 3일을 기해 전 매장에서 담배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CVS는 미 전역에 약 7600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당초 오는 10월부터 담배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다소 앞당겨 시행한 것으로 이를 기해 상호 역시 'CVS Health'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이
미국 2대 약품·잡화 체인 CVS가 3일(현지시간) 전국 매장 7700곳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헬스케어 사업에 좀 더 집중하려는 회사 전략의 일환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당초 CVS는 오는 10월 1일부터 담배 판매를 중단하려 했으나 계획을 앞당겼다.
회사는 사명을 ‘CVS헬스’로 변경할 방침이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상식이다. 담배 연기 속에는 4800종의 독성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있으며, 발암물질 대부분은 천연 담뱃잎에 있는 성분이 아니라 연소 과정에서 새로 생성된 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암이나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최대 1.98배가 높고, 2012년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매출 감소액 무려 2조1600억원
미국 의약잡화소매체인인 CVS의 담배 판매 중지로 인한 예상 판매 감소액이 2조원을 넘어 서는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의약·잡화 소매체인인 CVS는 5일(현지시간) 오는 10월까지 전국의 7600여개 점포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VS는 한 해 매출이 약
미국 정부가 최근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에 나선 가운데 미국 대표 편의점인 CVS가 매출 감소를 감수하고 오는 10일부터 담배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의약·잡화 소매체인인 CVS는 5일(현지시간) 오는 10월까지 전국의 7600여개 점포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CVS는 한 해 매출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