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티켓 예매가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경복궁은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창경궁은 19일까지 야간 특별 관람을 진행한다.
이번 야간 개장의 일반 티켓과 한복착용자에 한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멋지고 예쁜 한복을 만들어 많은 분께 입혀 드리고 싶은 바람에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선이 한복 디자이너(단한복 원장)는 한복의 매력에 빠져 17여년간 한복을 지어 왔다. 그는 6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약 300벌의 의상을 디자인할 정도로 솜씨가 뛰어나다.
박 디자이너는 한복집을 운
체형에 따른 한복 고르기 방법
◇키가 크고 통통한 체형 = 저고리 색상은 짙은 계열이 좋다. 무늬가 많은 것은 답답해 보일 수 있기에 치마폭을 조절하거나 저고리에 포인트로 약간의 무늬를 넣어주는 것을 권한다. 저고리의 길이는 조금 길게 해 키가 너무 커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키가 크고 날씬한 체형 = 치마폭을 넓게 하고 주름을 잡아 풍
“언니,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인데 한복을 입어야겠지? 어떻게 입어야 예쁘게 잘 입었다는 소리를 들을까. 우리 시월드 좀 까다롭거든.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야.” 결혼한 지 6개월이 채 안 된 여성들이 커피숍에서 나누는 대화다.
달콤한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을 맞아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명절에 한복을 차려입는 풍속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발길이 닫는 곳곳에 추석을 맞이하는 글귀들이 눈에 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듣기만 해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핵가족화, 다문화가정, 종교 다원화 등으로 현대 사회에서 전통적 공동체에 대한 연대감과 명절에 대한 의미가 약화됐지만, 온 가족이 우리
드라마 속 캐릭터별 맞춤식 한복이 화제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제작진은 극 중 배우들의 한복 비밀이 공개했다.
먼저 주인공 장옥정 역의 김태희는 빨강이다. 붉은 빛깔의 의상으로 당대 미인으로서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당당함을 드러내며 사랑스럽고 프로페셔널한 인물을 표현했다.
배우 김태희가 '장옥정(장희빈)'이 되기 위해 바느질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장옥정)' 홍보사 측은 4일 김태희가 바느질 연습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단한복' 박선이 원장의 지도로 바느질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장옥정'은 침방 출신의 장희빈이 조선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