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호남권 최대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백화점 판매액 규모는 1조852억 원으로 1년 전(1조986억 원)보다 1.2% 가소했다. 대전광역시의 백화점 판매액(1조9466억원)도 전년 대비 2.3% 성장하는 데 그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 시장은 상위 10개 점포 매출이 전체의 45%를 차지한다. 반면 하위 10개 점포 매출은 전체 업계 매출의 3.5% 수준에...
현대백화점의 최신 점포 ‘더현대 서울’도 2일 기준 연 매출 1조41억 원을 달성했다. 오픈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 클럽’에 든 것이다. 이는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특히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 매출 증대 효과로 고속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올해 1~11월 더현대 서울을 찾은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1.7% 급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 중 처음으로 올해 연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2000년 문을 연 강남점은 2010년 당시 최단기간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9년 국내 첫 매출 2조 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 원을 돌파했다.
3조 원 달성 배경엔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 부촌이 인근에 있어 대중 고객과 고소득 고객이...
올해 에비뉴엘 잠실점은 단일 명품관 기준 국내 최초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 확실 시 된다. 올해 3월에는 최고급 수요를 공략하는 럭셔리 브랜드 전용 팝업 공간인 '더 크라운'을 기존 지하 1층에 조성하고 보테가 베네타를 시작으로 루이비통, 끌로에, IWC, 티파니 등 최고급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0년 당시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 돌파한 강남점은 2019년 국내 첫 2조 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 원의 벽을 뚫었다.
단일 점포 3조 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에서도 영국 해러즈 런던,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 소수 점포만 기록한 성적이다. 백화점 하루 영업시간 10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1초에 23만 원씩 판매한 셈이며, 강남점의 올해 영업면적 3.3...
노브랜드버거 점포 수를 공격적으로 늘렸으나 영업이익은 제자리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래신사업으로 주목하는 '대안육'으로 미국에도 진출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결과물이 없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61억 원으로 14.7...
‘1조 클럽’은 단일 점포 매출이 1조 이상임을 의미하는 만큼 백화점 업계에 상징성이 크다. 코로나19로 소비 전반이 침체됐지만 올해 1조 클럽 가입 점포는 11개로 늘었다. 지난해까지 수년간 5개 점포만이 이름을 올렸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기존 1조 클럽은 △롯데 본점 △롯데 잠실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 현대 판교점이었지만...
단일 독립법인으로 불필요한 지출 비용을 막고, 판관비를 고정화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상승하는 구조를 만든 덕분이다.
bhc치킨 가맹점 역시 지난해 평균 매출이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한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는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전국 롯데백화점 점포 중 잠실점에 이어 2번째로 넓은 점포이며 단일 건물로 따지면 가장 큰 초대형 점포다.
◇ 롤렉스ㆍ‘에루샤’ 품고 1조 매출 꿈꾸는 ‘신세계 대구점’
2019년 4월 대구 유일한 공식 롤렉스 매장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신세계 대구점으로 이동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에르메스 부티크 매장이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신세계 대구점으로...
비비고 만두 총매출은 최근 3년간 5000억~8000억 원 대를 기록했지만, 올해 1조300억원을 기록하며 식품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로 매출 1조 원의 벽을 깼다. 먼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 농심 신라면이나 오리온 초코파이도 아직 밟아보지 못한 고지다.
이같은 비비고 만두의 성과는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펼친 현지화, 인프라 확대 전략 덕분이라는...
10층에는 가전, 캐릭터, 유아동, 담배, 주류, 식품 브랜드가 들어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내년 예상 매출은 6000억~7000억 원을 예상하며, 일 평균으로는 18억 원 꼴로 최근 시내 면세점의 매출로 볼때 6~7위권(단일 매장 기준) 수준이다. 2020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중저가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1조 원 매출 달성은 한국 화장품의 위상과 발전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조’ 불황에도 성장가도 달리는 편의점
편의점 업계는 주요 유통 채널 중 유일하게 성장 가도를 달리며 올해도 고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3만 점 시대를 연 편의점은 올해도 출점 속도를 높이며 CU에 이어 GS25까지 단일 점포 1만 호 시대를...
롯데백화점이 4년 만에 화장품 단일 매출 1조 원 달성이 예상되면서 이를 기념해 업계 최초로 화장품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15~18일 나흘간 화장품 매출 1조 원 달성을 기념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수요를 잡고자 백화점 최초로 화장품 할인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화장품 단일 매출은 2011년 백화점 최초로 1조 원을...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단일 브랜드 매각에 1조 이상 인수가를 5곳 이상 제안한 것도 업계에서 보기 드문 일"이라며 "참여한 기업들이 브랜드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성공적으로 딜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 측은 7월 초 티니위니 본입찰을 통해 인수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말 SPA 체결을 거쳐 9월 중 매각 일정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국내 단일 점포 매출 1위인 롯데백화점 본점의 아성을 넘기 위한 강남점의 변신 작업에 착수했다.
신세계는 강남점 지하 1층 영업면적 1만5천207㎡ 규모에 90여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패션 전문관과 영화관, 서점, 식음시설 등을 갖춘 ‘파미에스트리트’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오픈과 함께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신관 5개...
크기는 물론 단일 매장 매출 면에서도 롯데백화점 본점(1조7000억원)을 제치고 국내 1위 백화점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신세계는 2년 전부터 강남점의 전국 1위 도약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준비해왔다. 증축을 통한 면적확대, 호텔과 터미널 시설 복합화 개발로 2015년 까지 전국 1위 백화점은 물론 2018년에는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는 1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7.1%나 증가했다. 6년 만에 50여배가 증가한 셈이다. 점포수도 광주 월드컵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3개를 늘려 벌써 10개가 됐다. 올해에도 경기 고양, 구리, 광명에 추가 출점하고 매년 1~2개씩 늘려갈 계획이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 개점으로 프리미엄 아웃렛 시대를 열었던 신세계는 2011년 ‘파주 프리미엄...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단일점포 가운데 두 번째로 1조원대 매출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열었다. 올해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매출 1조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국내에서 1조 매출 백화점이 3군데나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 매출이 1조가 넘는 백화점은 20개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들의 매출 성장...
특히 1999년에는 단일 점포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돌파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최대의 백화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 2위 점포인 신세계 강남점이 9200억원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강희태 점장은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본점은 롯데 25개 점포 중에서도 가장 높은 11% 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 4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