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은 소액주주 대표인 박현진씨가 대주주인 이상우 전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전부 취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결정에 대한 취하를 할 예정"이라며 "취하 결정이 나면 지난 3월 개최했던 제20기 정기주총 의결사항을 등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의 횡령과 경영권 분쟁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상장폐지 실질심사까지 받고 있는 누리플랜 소액주주들이 임총을 통해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누리플랜 소액주주연합회는 “배임횡령한 대주주가 자신의 부도덕성과 무능을 반성하기는커녕, 또다시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자신 회사의 소액주주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파렴치한 의도를 즉각 철회해야 한
[적대적 M&A측 지분 매입 투자자 접촉 중 … 임시주총 표 대결 촉각]
[종목돋보기] 누리플랜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최대주주와 적대적 M&A측이 법적대응에 나선 가운데 적대적 M&A측이 우호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줄 투자자들을 접촉하고 있어 조만간 열릴 임시주총 표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M&A업계 관계자는 "쌍방의 법적 싸움
누리플랜의 경영권 분쟁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현 대주주가 지분 44%를 확보한 가운데 약 30%대를 확보한 분쟁 상대방측인 누리서울타워는 추가적인 지분 매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3일 누리서울타워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피해를 두고 볼 수만 없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장 중 누리플랜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리플랜 지분을 장
[법원, 누리서울타워 장병수 대표 신주인수권 등기취하 … 본안 소송결과만 남아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누리플랜이 법정 공방에서 잇따라 승기를 잡고 있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 소송에 대한 본안 판단이 남아있어 최종 결론은 여전히 안갯속인 상황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누리플랜은 법원으로부터 누리서울타워 행사한 신주인수권에 대한 증자등기 취하
누리플랜은 18일 장병수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누리서울타워가 지난 15일 누리플랜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누리서울타워가 행사를 청구한 주식수는 120만7937주로 누리플랜의 발행주식총수 대비 26.61%에 해당하는 규모다. 행사청구 금액은 주당 6954원으로 총 84억원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84억원 중
도시경관조명 전문기업 누리플랜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2인의 대표가 등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기존 대표인 이상우 회장은 “M&A사냥꾼에게 당했다”며 가짜 주주총회 등기서류의 위법성에 문제를 제기했고 새 대표를 자처하는 하는 장병수 누리서울타워 대표는 “가짜를 운운하는 것은 이상우 전 대표가 개인비리를 덮기 위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