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에너지정책을 총괄 전담할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추진한 박원순표 원전하나줄이기의 지속 추진을 위해 전문적인 실행기관이 필요하다는 '서울 국제에너지 자문단'의 자문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 공사 설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2월 서울시 공기업 등기를 마쳤다. 출자규모는 총 3
12월1일부터 경기도 자원회수시설에서 버려지던 소각폐열이 서울 노원지역 6000가구의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된다.
서울시는 이번 자원회수시설 소각열 이용으로 노원열병합발전소의 LNG 사용을 기준으로 연간 26억원의 지역난방 생산비용이 절감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41억원의 석유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1만4850t의 온실가스 저감으로 수도권의
포스코와 서울시가 도시형 연료전지 개발보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는 15일 이동희 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동부지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료전지 보급확대 정책개발,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도시형 연료전지산업 활성화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도시형
서울시는 포스코파워(주)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노원구에 건설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2.4MW) 건설공사를 완료돼 준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시가 운영하는 노원 열병합발전소 부지 내에 약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연료전지 2.4MW는 3200세대의 전력 및 1000세대의 난방에너지를 생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