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표 29장, 2위 표 1장으로 207점을 기록했다. 제이콥 디그롬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선수 중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얻은 선수는 류현진이 처음이다. 노모 히데오(일본), 왕젠밍(대만),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 이와쿠마 하사시(이상 일본) 등 우수한 아시아 출신 투수들이 도전했지만, 1위 표를 받지는 못했다.
1995년 노모 히데오가 평균자책점 2.54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는데, 당시에도 1위는 하지 못했고, 3위에 머물렀다"며 "이번에 류현진은 그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라는 업적도 남겼다"고 강조했다.
조미예 기자는 다만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 기자들의 편견을 넘어야 한다고...
특히 류현진은 한국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노모 히데오(1995년) 이후 2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낙점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2019 MLB 올스타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네이버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MLB코리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시아 선수로 따져도 1995년 노모 히데오(일본)에 이어 2번째다.
특히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후반기에도 전반기처럼만 한다면 충분히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까지 노려볼 만 하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2019 MLB 올스타전'에서 적게는 조지 스프링어, DJ 르메이유...
아시아 선수로 따져도 노모 히데오(1995년)에 이어 류현진이 2번째다.
한편, 류현진은 10일 오전 8시 30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19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1이닝을 던지는 만큼 전력투구를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평소 등판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아울러 류현진은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LA 다저스에 합류해 팀 동료가 된 데 대해 "같은 아시아 출신 투수로서 팀이 지구 우승을 할 수 있게끔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면서 "과거 박찬호 선배와 노모 히데오 투수가 그랬던 것처럼 (마에다와) 같이 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투수 노모 히데오와 마찬가지로 박찬호도 개척자로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에 등록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메이저리그는 10일 미국야구기자회(BBWAA)가 선정한 2016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 32명을 공개했다.
켄 그리피 주니어, 트레버 호프먼 등 15명이 새롭게 후보자로 올랐고, 지난해 투표에서 탈락한 마이크 피아자와 팀 레인스...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47)는 1995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그는 2년차까지 16승(11패)을 올리며 동양인 투수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3년째였던 1997년에는 14승 12패 평균자책점 4.25로 부진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듬해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괴물투수’ 마쓰자카...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정상급 투수 중 노모 히데오,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 등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세 번째 시즌에서 부진했다.
반면 첸웨인은 2년차였던 2013시즌 부상으로 한 달 가량을 결장하면서 23경기 137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지만, 3년차였던 지난해 31경기 185 2/3이닝을 던지며 16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최다 승수와 최저...
이날 커쇼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1실점해 1995년 6월 노모 히데오 이후 다저스 첫 2경기 연속 완봉승이 날아갔다.
그러나 커쇼는 이날 승리로 단일 시즌 개인 10연승 기록을 세웠다. 다저스 투수로서 개인 10연승은 29년 만으로 1985년 오렐 허샤이저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커쇼는 시즌 13승과 1.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두 부문 리그...
그는 메이저리그 17년 동안 124승을 기록,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가진 동양인 메이저리그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박찬호다.
박찬호는 한국 스포츠사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스타로 손꼽힌다. 불가능이라 여겼던 메이저리그가 아니던가. TV로만 보던 메이저리그는 그야말로 꿈의 무대였다. 그저 마운드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었다....
다저스 선수로는 1996년 일본인투수 노모 히데오에 이어 18년만에 나온 기록으로 베켓으로서는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기도 했다.
베켓이 34세의 나이로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총 7번의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선수도 있다. 강속구 투수 놀란 라이언이 그 주인공이다. 1966년부터 1993년까지 현역으로 활약한 그는 이 기간 총 7번의...
이로써 베켓은 지난 1996년 노모 히데오(일본) 이후 18년 만에 팀의 노히트노런 주인공이 됐다.
이에 야구팬을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조시베켓 노히트로런, 영리한 피칭 빛났다. 진작 이렇게 영리한 피칭을 했다면 정말 위대한 투수가 됐을 텐데. 다음 경기도 멋진 투구 부탁해요”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가장 최근의 기록은 1996년 9월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기록했던 것으로 18년 전의 일이다.
다저스는 베켓이 호투하는 사이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저스틴 터너는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 2득점 등으로 활약하며 필라델피아에 6-0으로 승리해 올시즌 27승째(24패)...
1994년 박찬호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하고 이듬해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팀 동료로 합류하면서 미국 내에서는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때로는 팀 동료로,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이기도 했던 이들은 1998 시즌 중 노모가 이적하면서 헤어졌지만 이후로도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거론됐다.
두 선수를 직접...
7%, 35.4% 그리고 11%의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을 뿐이다.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 역시 단 1.1%의 득표율에 그쳤다.
명예의 전당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가 은퇴한 뒤 5시즌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았을 경우 15년간 그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득표율이 5% 이하에 그칠 경우 후보 자격을 잃게 된다.
헌액자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출되며 총 7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야만 자격을 얻게 된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총 17시즌 동안 통산 124승 98패를 기록하며 동양인 최다승 업적을 남겼다. 이번 헌액도 동양인 선수로는 2014년 노모 히데오 이후 두 번째다.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투수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일본)가 LA다저스의 전 스프링캠프장인 '다저타운' 살리기에 동참했다.
AFP통신은 11일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LA다저스의 전 스프링캠프장 '베로 비치 스포츠 빌리지'를 개조하고 운영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지난달 13일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23승째를 달성하며 노모 히데오(일본)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던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노모를 1승 차이로 따돌리고 미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날 호투로 박찬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66으로 떨어졌다.
박찬호는 개인통산 123승(97패)을 쌓아 일본의 노모 히데오(123승109패)와 아시아 투수 역대 최다승 타이를 이루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단독으로 아시아 최다승 투수가 될 기회는 아쉽게 불발됐지만 투구는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했다.
박찬호는 7회 초 선두타자 움베르토 퀸테로를 투수 땅볼, 브레트 월리스를 헛스윙 삼진,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1루 땅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