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단을 보낸다.
환경부는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추진과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현지에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하는 지원단은 조지아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과 만나 수출 지원활동과 함께 양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또 횡령 사건이 터졌다. 수자원공사는 2021년 '재무혁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횡령 재발 방지책을 시행했지만 또 다시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내부 통제 부실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공사와 조지아 정부가 합작해 현지에 설립한 법인 'JSC넨스크라하이드로'에 파견된 30대 직원 A씨가 8억50
현대건설과 터키 현지업체 리막 합작사인 IJV는 조지아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Nenskra Hydro)로부터 총 7억3700만 달러(약 8636억 원) 규모의 수력 발전소 공사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조지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사는 대한민국 수자원공사의 조지아 법인인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가
우리 정부가 올해 중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사업준비 특별기금에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저소득 개도국의 인프라 사업 초기단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AIIB가 2016년 6월 설립한 기금이다. 이번 출연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번째 출연국이 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제2차 AI
우리 정부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사업준비 특별기금으로 800만달러를 출연한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IIB 연차총회 참석차 제주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와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특별기금은 개도국 인프라 사업 초기단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AIIB가 지난해
기획재정부는 27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주한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 사업의 8700만 달러 규모 금융지원을 통과켰다고 밝혔다.
앞서 AIIB는 이달 17일 내부 투자위원회를 열고, 넨스크라 사업을 융자 후보사업으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 제안에서부터 융자 후보사업 결정까지 우리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
“아시아 물시장은 누가 주도권을 잡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물시장 인프라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물산업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가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달 16일 대전 수자원공사(K-water) 본사에서 만난 최계운 사장은 AWC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최 사장은 “세계물위원회(WW
저유가로 인한 중동 물량이 급감하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물량이 지난해 대비 30%나 급감했다.
31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46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 해외건설은 2010년 이후 50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전년대비 70%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수주액 감소의 주요원인으로는 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