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선수단이 2020년 도쿄올림픽 때 여자 농구 등 4개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기로 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갖고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 유도를 최종 합의했다.
CNN 방송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국전쟁 종전선언 합의를 '올해 좋은 일' 1위로 선정했다.
CNN은 16일(현지시간) 올해 국제·미국·인권·건강과 과학·환경 등 부문별 좋은 뉴스를 선정해 공개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부문 좋은 일에는 종전선언과 함께 한국의 최대 개고기 도축장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도 뽑혔다.
스포츠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입촌식이 열린 4일 오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수촌에서 전민식(오른쪽) 남측 선수단장과 정현 북측 선수단장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북 선수단은 장애인 국제대회 최초로 이번 대회 개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북한에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도 장관은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일본 도쿄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을 방문해 2032년 올림픽을 서울과 평양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도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이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소규모회담 모두발언서 “인도네시아는 매우 소중한 친구이자, 신남방정책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은 수교 45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2018 아시안게임이 18번 째 막을 올린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은 18일 오후 9시(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연다.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합 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도종환 장관과 김일국 체육상은 2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나 남북 체육교류방안을 논의했다.
남북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후에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입장 등을 포함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당초 예정됐던 남북 선수단의 공동 입장이 무산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북측과 협의한 결과, 개회식 때 남북이 공동 입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때 남북 선수단은 개별 입장하게 됐다. 지난 1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북한 선수 2명의 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태극기·인공기·한반도기를 흔들며 함께 행진했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은 92개 참가국 가운데 맨 마지막 순서로 입장했다.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공동 입장을 했던 개회식 때와는 다른 연출을 보였다.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이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에서 이승훈이 금메달, 김보름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빙속 강국임을 알렸다. '배추보이' 이상호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스키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의 감격을 안겼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을 하루 앞두고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미국 NBC 방송이 ‘한국 비하 망언’을 한 데 이어 영국 더타임스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보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는 10일자 올림픽 개회식 소식을 전한 국제면 보도에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는 사진을 실었다. 신문에는 “선수들이 든 깃발은 두 적(敵)이 한 깃발로 대표된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일본이 소
미국 NBC 해설자가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한국의 발전이 일본을 본보기로 삼은 것"이라고 발언을 한 데 이어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는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는 사진을 실으며 한반도기에 표시된 제주도에 동그라미를 치고 일본이 소유한 섬이라는 자막을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석 성신여대 교
미국 NBC 방송에서 ‘한국 비하 망언’을 한 데 이어 영국 더타임스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보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는 10일 자 올림픽 개막식 소식을 전한 국제면 보도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사진을 실었다. 신문에는 “선수들이 든 깃발은 두 적이 한 깃발로 대표된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일본이 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북측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는 데 이어 오찬을 진행한다.
이날 오찬에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마침내 17일간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기대를 모았던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나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강원도에 사는 다섯 아이가 과거의 미래를 탐험하며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한국과 북한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공동 입장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입장 마지막 순서를 빛냈다.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원윤종과 황충금을 기수로 앞세워 남북이 공동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메달을 노린다. 한국과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