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성남 어린이집 사건과 관련해 “6세 미만 아동이 관련된 문제에 성폭력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장품산업 육성대책’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을 설명하는) 가장 넓은 범위의 용어가 성적 일탈행위일 것”이라며 “어른에게 적용되는 성폭력이란 용어를 쓰면
무의식의 발견. 뭐니 뭐니 해도 프로이트의 가장 큰 업적 아닐까.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5.6.~1939.9.23)가 ‘무의식’에 접근하게 된 계기는 그가 치료하는 히스테리 환자를 통해서였다. 그는 환자들의 증세가 어린 시절의 충격(성적 경험)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 충격이 억압으로 인해 무의식 속에 가라앉아 신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남부러울 것이 없었던 그가 왜 황당한 행태를 보였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심리학 전문가와 프로파일러들은 김 전 지검장이 평소 심한 스트레스와 성적 억압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