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눈앞에 초파리나 검은 점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눈앞에 벌레나 먼지 등이 둥둥 떠다니
요즘 같이 날씨 좋은 날, 푸른 잔디 위에서 즐기는 라운드는 골프 마니아들에게는 그야말로 꿀 같은 시간이다. 그런데 햇빛 밝은 날 청명한 하늘을 올려다 보면 눈 앞에 실이나 날파리 같은 것이 둥둥 떠다니는 것이 함께 보일 때가 있다.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퍼트할 때나 거리를 가늠할 때 괜스레 거슬리고 집중을 방해한다. 날파리증 또는 비문증이라고 불리는 증상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져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비문증’환자가 매년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년 비문증 진료인원은 11만명에서 2012년 17만명으로 5년새 약 6만명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8.8%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2012년 기준 여성 비문증 진료인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