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고맙다. 할 만큼 다 했다. 남은 가족들이 걱정이다."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대학로 공연 문화 발전에 힘쓴 가수 김민기가 21일 이 말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인의 조카인 김성민 학전 총무팀장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학림다방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댁에서 요양 중이던 선생님(김민기)의 건강이 19일부터 조금 안
한국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32)이 프랑스에서 권위 있는 재즈 콩쿠르인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47회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손모은을 개인 연주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99년 재즈 가수 나윤선 이후 이 대회에서 한국인 재즈 음악가가 수상한 건 손
매해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봄 궁궐에서 열리던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는 무르익은 단풍의 고즈넉한 가을 궁궐의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1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제6회 궁중문화축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주재연 총감독은 이날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나윤선 재즈 보컬리스트가 전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나윤선은 10집 음반 발매 기념으로 내달 12일부터 전국 11개 도심 투어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선은 재즈계의 ‘윈윈’ 커플로도 유명하다. 나윤선의 남편은 인재진 음악감독이다. 나윤선에 대해 그는 뛰어난 재능과 성실함을 동시에 갖춘 실력 있는 아티스트라고 한 매체와의
2010년 9월 여우락이 첫 발을 내디뎠다. 우리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던 이들이 벌인 축제의 판은 국악을 관람한 적이 없는 비전공자를 관객으로 끌어들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국악 축제로는 이례적인 객석점유율 수치인 67%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기록했다.
2011년 7월 양방언을 비롯해 공명·들소리·바람곶·토리앙상블이 무대에 올
한국 음악에 뿌리를 두고 세계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 축제가 올여름 어김없이 찾아온다. 매년 7월 개최되는 음악 축제 '여우樂(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는 의미를 담는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1주일 넘게 진행했던 축제 기간은 5일로 줄었고 참가팀 규모도 작아졌다. 대신
한불문화상 심사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서 몽펠리에 한국문화축제, 낭트 3대륙 영화제, 최옥경 프랑스 국립동양어문화대학(INALCO) 교수에게 한불문화상을 수여했다.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8회를 맞은 한불문화상은 프랑스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문화축제 ‘코레디
22일부터 서울~강릉 간 KTX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에서 1시간 54분 만에 강릉에 닿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오후 2시 강릉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경강선(원주~강릉) 철도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을 출발한 KTX는 기존의 경의선, 중앙선 등의 노선을 지나 원주부터 강릉까지는 신설·개통되는 경강선
'2017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이 그룹 워너원 등 인기 아이돌 출격 소식에 티켓 오픈일인 17일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7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은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인천 국제공항 잔디광장
롯데면세점이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2016년 마지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에트로,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캠퍼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약 40여 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겨울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2017년 1월 5일까지 롯데면세점 본점과 코엑스점에서 500달러 이상 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바이올린 인생 60년 만에 처음 재즈에 도전했다.
정경화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서 펼쳐진 ‘2016 평창 겨울음악제’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함께 처음 재즈 무대에 도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정경화는 나윤선, 울프와 함께 재즈곡 ‘고엽(Autumn Leaves)’과 울프가
빵집, 레스토랑, 극장 등에서 요금을 할인받는 데 주로 쓰이던 통신사 멤버십의 활용처가 다양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고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고만 고만한 멤버십 서비스에서 탈피해 독자적으로 기획한 문화공연이나 고급 레스토랑에 멤버십 고객을 초대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KT가 지난 24∼25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평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2층 배롱나무 카페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를 ‘평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박지혜가 과거 분단국가였던 독일에서 출생하여 성장기간 동안 독일의 통일 과정을 체험한 점과, 평소 한반도
재즈 가수 나윤선이 ‘2013년 한불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999년 창설된 한불문화상은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나윤선 이외 파리한국영화제, 프랑스 문화인류학자 벤자민 주아노 등도 상을 받는다.
이혜민 주프랑스 한국대사가 위원장인 한불문화상 선정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파리
가수 윤영배가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차지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윤영배는 앨범 '위험한 세계'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다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기본 소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옐로
소치올림픽 폐막식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 아리랑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포착된 김연아와 이상화 선수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한국시각) 새벽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폐막식 중반을 넘어서자 태극기와 함께 어린이들의 청아한 목소리로 애국가가 흐르고 평창의 소개 시간이 찾아
소치올림픽 폐막식
가수 이승철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선수들과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승철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하고 고마운 얼굴들^^"이라는 글과 함께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조해리 등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 안현수
이승철 조수미 조윤선이 함께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선수와 찍은 인증샷이 주목받고 있다.
이승철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소치올림픽 금메달의 주역들과 함께 찍은
폐막식 아리랑 열창 나윤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열창한 나윤선(44)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윤선은 프랑스 보베 국림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해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 을 수상한 재즈 가수다.
2009년에는 프랑스 문예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아버지는 전 국립합창단 단장 나영수이고, 어머니는
성악가 조수미, 가수 이승철, 재즈가수 나윤선이 러시아 소치에서 '아리랑'을 열창했다.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재이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편곡한 '아리랑'을 선사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렸다.
평창이 동계스포츠에서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