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화란-박상원, 자은도 귀농 이유는? "우울증 걸릴 정도…"
고(故) 김화란의 남편 박상원 씨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김화란의 귀농 이유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2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귀농 2년 차인 김화란 박상원 부부의 '달콤한 섬마을 로맨스'가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화
배우 김화란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화란 박상원 부부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화란은 올해 초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남편 박상원과 함께 하는 지은도에서의 귀농 생활을 공개했다.
네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방송에서 결혼 13년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연기자의 삶을 접고 귀촌해 살던 여배우 김화란이 18일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53세.
경찰 등에 따르면 김화란은 18일 오후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2년전 귀촌해 거주하고 있던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사고를 당했다. 김화란은 1980년 MBC 공개 탤런트 12기로 데뷔해 인기 수사 드라마 ‘수사반장’에 여형사로 출연해
배우 김화란의 급작스런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화란의 과거 자은도 삶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화란은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80년대를 풍미한 인기스타로 공전의 히트작 '수사반장'과 '연인들' '유리의 성' '서울황제' '서동요' '토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히 활동해왔다.
하지만
김화란 생전 방송 모습, 훈남 아들과 함께 "나의 전부였다"
18일 불운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화란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새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배우 김화란 편으로 꾸며졌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김화란 박상원 부부는 귀농 2년차를 맞았다. 아들과는 7개월 만에 만났다. 김화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