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 해명한 혐의로 고발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조만간 검찰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최근 김 전 대법원장에게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정통 강자 ‘화우’ 송무그룹…대기업 M&A 연승남양‧한앤코 주식매매 계약 분쟁도 승리두산인프라‧메디톡스‧우리금융 ‘연전연승’유승룡 대표 중심…변호사 150여명 배치시진국‧박영수‧박현우‧이승혁 변호사 주도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무산에 따른 책임을 묻는 2500억 원 상당의 계약금 몰취 소송 항소심에서 전부 승소 판결을 이끌
아시아나항공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매각 계약금 2500억 원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법원이 재차 아시아나항공이 현대산업개발에게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21일 오전 서울고법 민사16부(판결문 작성 당시 재판장 김인겸 판사)는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이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증권에 제기한 '질권소멸통지' 소송 항소심 선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역사사료관이 31일 1만 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1만 번째 방문객은 지난해 10월 6일 개관 이후 4개월가량 만에 이룬 성과다.
1만 번째 방문객은 오산시 어린이집에 다니는 한태주(6)군이다.
역사관은 한 군에게 꽃다발과 기념 포토북, 수총기 조립키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방문을 축하했다.
한 군은 이날 어린이집 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제6회 안양윌스걷기대회'에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28일 진행된 행사는 개그맨 이정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걷기대회 전 혈압·혈당 및 척추관절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무료 상담 부스와 제기차기, 주사위던지기, 인증사진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석 달 남기고…검찰수사 받는 현직 대법원장두 번째 대법원장 수사에 법원 심기는 ‘불쾌’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사제 두고 검찰견제說
“겁이 나나 봅니다.”
대법원이 추진 중인 ‘전자정보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 제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근래 만난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가 한 말이다. 30년 가까이 법조계 경력이 풍부한 데다 판‧검사 전관 출신이 아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에 음성 통역 서비스가 없는 것은 시각장애인을 차별하는 행위라며 대형 유통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시각장애인들이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단은 뒤집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8일 시각장애인 임 모 씨 등 963명이 SSG닷컴·이베이코리아·롯데쇼핑을 상대로 각각
3‧4월 퇴임 예정 이선애‧이석태 후임김명수 대법원장, 내달 초 2명 지명청문회 후 尹 대통령 임명 첫 재판관
다음 달 28일과 4월 16일 각각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선애 헌법재판관과 이석태 재판관의 후임 후보군이 압축됐다.
대법원에 구성된 ‘헌법재판소 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후보자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과 4월 각각 퇴임할 헌법재판소의 이선애‧이석태 재판관 후임에 김광태(사법연수원 15기) 서울고등법원장, 김용빈(16기) 사법연수원장, 김형두(19기) 대법원 법원행정처 차장 등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두 명의 헌법재판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임명할 자리들이다.
대법원은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을 위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 추천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수도권)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5인 이상 모임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고, 대법원은 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을 권고했다. 학교는 사상 최대인 9632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을 권고했다.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은 21일 “법원행정처에 설치된 ‘코로나19 대응위원회’에서는 앞으로 3주간 전국 법원에 대해 휴정 등 조치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재판·집행 기일을 연기·변경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이 ‘서울대 카르텔’이 작용해 나경원 전 의원 자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을 기각된 게 아니냐는 의혹에 “조국도 동기”라고 응수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법대 82학번 나 전 의원과 남편, 서울고법 김재호 부장판사, 김인겸 차장 이런 카르텔이 알게 모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법원행정처가 24일 전국 법원에 휴정을 권고했다.
김인겸(코로나19 대응위원회 위원장)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날 법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전국 법원에 휴정기에 준하는 재판 기일 운영을 권고했다.
김 차장은 2주(8월 24일~9월 4일) 동안 긴급을 요하는 사건(구속 관련, 가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전국 법원장 회의가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대법원은 6일 오후 2시에 대법원 종합상황실 및 각급 법원 상황실에서 전국 법원장 회의가 화상회의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안건은 △코로나19 일반 상황 및 대응사례 △전용차량 △소송관계인(변호사) 보안검색 관련 개선방안에 대한 현안보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시 휴정기간을 3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고법 김창보 법원장은 소속 법관들에게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한 상황과 사건의 긴급성 등을 고려해 각 재판부가 탄력적으로 재판 기일을 운용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시작해 오는 6일까지로 예정된 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법원행정처 차장이 각 법원장 등에게 휴정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3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인겸 차장은 법원장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별 상황에 따라 휴정기를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장은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었고, 교육 당국이 유치
대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코로나19 대응위원회’를 구성했다.
대법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및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위는 김 차장을 위원장으로 실·국장급 간부들
법무부가 문무일 검찰총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전위원회를 구성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4일 만료된다.
법무부는 10일 법무부장관이 제청할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총장 임명 제청을 위해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을 임명·위촉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관여 창구 기능을 했다는 비판을 받는 전국수석부장판사회의가 폐지됐다.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은 21일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을 통해 “대법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법행정 축소 관점에서 매년 3월 정례적으로 개최하던 전국수석부장판사회의를 올해부터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지 이유에 대해 김 차장은 “실질
다스 자금 횡령,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29일 법원 인사로 인한 재판장 변경과 건강상의 사유로 서울고법 형사1부에 보석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새로 구성되는 재판부는 10만 페이지 이상의 기록을 검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