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를 학대하고 인증 사진을 게시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길에서 발견한 고양이를 집에 데려와 케이블타이로 목을 묶거나 털을 밀고 배를 누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는 듯한 글을
부산 길고양이 학대 사건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접수된 길고양이 살해 사건에 대해 “동물 학대가 아닌, 승용차에 치여 숨진 사고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동물단체는 지난달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20마리의 고양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발
'길고양이 학대' 인증샷을 게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도 동물학대 촬영물을 인터넷상에서 퇴출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길고양이 학대를 전시하는 ****** 갤러리를 수사하고 처벌하여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14일 오전 6만30
현재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9일 오후 9시 32분 현재 박 시장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박원순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박원순’ 채널은 비공개로 전환되거나 채널 자체가 삭제됐다.
박 시장 인스타그램에는 사흘 전 올린 길고양이 학대사건 관련 사진이 가장 최신 게시물로 등
한가로이 도림천변에 올망졸망 모여 앉은 길고양이들, 사람의 손길을 피하지 않아 귀여움을 받는다. 그런데 이 녀석들 귀 끝이 1cm가량 잘려있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뒤 재방사됐다는 표시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길고양이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5000~9000마리를 중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울의 길고양이는 2013년 25만마리
길고양이 학대 영상에 대한 공분이 커지자 영상을 올렸던 남성이 사과하고 나섰다.
박모(19)씨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몇 년 전에 찍은 영상인데 생각없이 했다”며 “학대를 의도하고 했던 행동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여전히 질타가 이어지자 그는 다시 “정말 잘못했다”며 “저의 무지한 행동으로 인한 책임을 지고 처벌받겠다”는 사과문을
길고양이 학대 영상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과 동물보호단체가 거세게 분노하고 있다. 특히 동물보호단체는 이 영상을 올린 남성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자신이 키우는 개로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하는 동영상을 올린 박 모(19)씨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고양이를 발로 차거나 던지는 행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