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월급 인상
내년도 군인 월급이 15% 오른다.
8일 기획재정부 2014년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상병 기준 병사 월급은 15% 올라 13만4600원이 된다.
이병은 9만78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일병은 10만5800원에서 12만1700원으로, 병장은 12만96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기본급식비는 1인당 하루 64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17년까지 병사 봉급이 2배로 인상될 전망이다.
또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병사 복무기간 단축은 국방예산 확보와 부사관 증원 계획 등을 반영해 중장기 과제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인수위와 정부의 복수 소식통들은 1
여야가 2일 앞다퉈 사병 월급 인상안을 내놓자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이 뜨거운 논란을 벌이고 있다.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는 비판론과 이제라도 사병 월급 정상화 논의가 착수된 것은 다행이라는 긍정적 여론이 교차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사병 월급을 올리기 위한 재정 마련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복지는 포퓰리즘이